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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카풀이 화제입니다. 카카오에서 카풀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운전자(일명 크루)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장관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풀 전면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저는 먼저 '공유경제'의 개념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공유경제..
온종일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직업특성상 교통표지판이나 역명, 지명 등을 접할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그 명칭이 좀 이상하고, 이해가 안가는 것이 종종 눈에 띠더라구요. 1) 이름 앞에 '신(新)'자가 붙는 게 왜 그리 많을까. 목동역, 신목동역/ 분당선, 신분당선/ 대방역, 신대방역..
얼마 전 새벽, 반포에서 어느 여자 손님이 타셨습니다. 60대 후반쯤.... 이것 저것 물어 보시네요, 택시 한지는 얼마나 되었고, 면허 가격은, 근무는 어떻게 하는지, 힘은 들지 않느냐는 등 저는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뭐, 포장할 것도, 축소할 것도 없고, fact 그대로..... 그 여성손님..
택시 승차 거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역시나 택시 승차거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는 2014년 2천302건, 2015..
대기업 카카오 모빌리티가 카풀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미국의 우버처럼 성공하고 한국의 택시산업은 몰락의 길을 걸을 것인가. 카풀시장 허가 후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고용이 증가할 것인가. 그래서 결국은 국민편익과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인가. 한치 앞도 내다 보기 어려운게 세..
자가용 카풀영업이 전면적으로 허용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플러스, 타다, 럭시' 등 중소기업에서 자가용 카풀영업을 하고 있는데 대기업인 카카오가 럭시를 인수하여 전면적으로 카풀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죠. 정부는 내부적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운송사업 혁신..
오늘이 개인택시를 운행하게 된 지 꼭 3달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이 참 거침없이 흐르는 기분이네요. 우선, 3달간 운행결과를 법인택시 3년간의 실적과 비교해 살펴보면, 1일 운행시간은 13.5시간 (회사택시 11시간), 주행거리 282.5km (233.1 km), 탑승손님 28.5명 (22.7명) 여러가지 면에서 어림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