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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택시 호출료(콜비)는 받는 것이 정상이다
스마트폰에서 콜이 뜨면 대개의 경우 기사들은 목적지를 먼저 봅니다. 물론 온다콜은 목적지가 보이지 않지만. 그리고 손님 위치와 손님까지의 시간을 보게 되죠. 물론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보이지도 않고 순삭되는 콜이 많아서죠. 그런데 손님의 위치가 약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콜 수락이 망설여집니다. 택시를 오래하면 어느정도는 알게 되니까요. 물론 손님도 없고 그럴 때는 콜 수락하고 이동하지만 그런 때에도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날, 콜을 받고 손님이 있는 곳을 찾아 가니 정말 택시가 올라가기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좁은 골목, 게다가 언덕길. 그렇지만 콜을 받았으니 어쩔 수 없이 한참을 올라 갔습니다.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에 아직 이런 곳이 많이 남아 있잖습니까. 그랬더니 와 줘서 고맙다는 말..
서울 택시세상
2022. 1. 6.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