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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낡은 구두
코로나 19가 발생한 작년 2월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매일 오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차관, 질병관리본부 차장 등이 교대로 브리핑을 하고 있는데 유달리 눈길을 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입니다. (지금은 질병관리청장이지만) 소박한 생김새, 짧게 깎은 머리, 수수한 옷차림, 차분한 말투 등 세련미나 미적 감각과는 완전 거리가 먼듯한 모습이었죠. 하지만 그런 모습이 어쩌면 코로나 비상시국에 국민들에게 어필을 해서 많은 국민들이 심정적, 정서적으로 정 본부장의 말을 신뢰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된 것이죠. 저는 맨첨에 그분을 TV에서 보고 제 나름대로 단번에 관상파악이 되더라구요. 택시기사 특유의 감각 있잖습니까. 아, 이 분은 오직 ..
인물의 안과 밖
2021. 11. 1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