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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택시손님의 정치이야기
택시와 관련한 뉴스 중에 택시기사의 잔소리가 싫다는 기사가 가끔 나오곤 합니다. 택시기사가 말을 많이 할때, 특히 정치이야기, 손님 사생활 관련한 말을 하는 것이 손님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싫다는 내용들이죠.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다른 사람과 말을 하고 서로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택시 안에서 손님에게 제가 말을 먼저 건네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또 기사가 말을 먼저 하지 않으면 손님들도 말을 별로 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나이가 있는 손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말을 건네는 손님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주 간단하게, 건성으로 답변합니다. 저 역시 피곤하거든요. 제일 싫은 것은 정치이야기입니다. 어제 종로에..
서울 택시세상
2022. 5. 1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