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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월급에 대한 눈높이만 낮추면 택시 기사는 인생 2막을 시작하는 50~60대가 할만한 괜찮은 직업입니다. 우선 정년이 없기 때문에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할 수 있습니다.”이춘계 승진기업 택시기사는 ‘4060인생설계박람회’를 앞두고 25일 열린 연결지성포럼에서 ‘즐거운 택시인생’이란 주제의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 택시기사는 1978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전관(현 삼성SDI) 컴퓨터사업부의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16년 정도 일했다. 이후 그룹 내 업무조정으로 삼성SDS에서 7년 정도 금융개발업무를 담당했고, 삼성SDS 협력사에서 7년 근무했다. 총 30년 정도 삼성에서 일한 전형적인 ‘삼성맨’인 그가 인생 2막으로 선택한 직업은 택시 기사다. 현재 5년째 택시를 몰고 있다.그가..
<이 사람> “청년보단 고령자가 운전대 잡아야죠” 화내지않고 욕 안하는게 건강 비결 고령운전자 퇴출 행태는 잘못된 일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마음 바르게 쓰고 욕을 안 하는 것이죠. 운전을 하면서 아무리 화나도 욕한 적이 없어요.” 국내 최고령 택시 운전기사 김문식(90ㆍ..
[희망 100세 시대]글쓰는 택시기사 이창우씨, "목표가 있다면 도전 1% 확률이 생긴다" *월수입 300만원-글쓰기 도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면 행복해진다"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택시기사 이창우씨(59)다. 그는 중년의 나이임에도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
택시핸들 잡은 전직 은행장의 '인생 2막' EBS '강연100℃' 김기선씨 도전과 열정 들려줘 "옛날에 은행장을 했다는 게 지금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옛 서울은행장 출신으로 행장을 3번이나 연임했던 김기선(69)씨는 벌써 13년째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다. 40년간 금융인으로 살았던 그가 ..
커버스토리 3인의 성공기 | 사장 출신 택시기사 김기선 임기 1년 남기고 저축은행 CEO 자진사퇴 …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신나면 OK 택시만 몰았다면 잘 모를 일이지만, 저는 39년 동안 직장을 다녀보지 않았습니까? 택시에 타면 자주 접하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문구처럼 집에만 들어가..
480억 로또 대박에도 '택시기사는 내운명' 480억원의 로또 당첨금을 받은 영국의 한 택시기사가 택시운전을 계속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76세의 택시기사 조지 스터트가 최근 유로밀리언 로또의 2610만파운드(한화로 약 480억원) 당첨금 주인..
잘나갔던 그들 '인캡'으로 인생 2막 외국인관광택시 기사전 직장 살펴보니 대기업 간부 출신에 연구원ㆍ은행지점장… 영어ㆍ일어는 기본 3개국어도 술술 구사 외국인 찾는이 많아 일부 月 500만원 수입 ◆ 매트로 ◆ 국내 대기업 간부는 물론 국책연구원 대사관 직원 출신들로 구성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