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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MBA 출신 뉴욕의 택시 운전사... 뒷좌석에 이력서 붙이고 다녀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도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한 젊은이가, 미국 뉴욕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고 7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미국 청년은 미국 필라델피..
(청주=연합뉴스) 박재천기자= 하루라도 경적(속칭 클랙션)을 울리지 않고 자동차를 편하게 몰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17년째 경음기 없이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미스터리의 인물이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인식씨(58). 경음기가 위급상황시 브레이크 역할도 해 일반이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모험일텐데 박씨는 아직도 '무사고 기사님'이다. 그가 이런 무모한(?) 도전에 나선 것은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받은 직후인 1987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회사택시를 7년이나 운전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경적음에 신경이 쓰였던 그는 교통질서 정착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경음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먹..
[열정 老年] 시발택시부터 54년 "네비게이션 뺨치지" [한국일보] 2008년 08월 16일(토) 오전 03:14 개인택시 기사 이병엽씨 54년 軍서 첫 운전대… '3無 택시' 자부심 매일 1시간 아침운동 "10년은 더 일해야지" "운전대만 잡으면 아직도 청춘입니다. 택시 운전, 앞으로 10년은 거뜬합니다." 15일 오..
택시운전을 시작한 지 한 달째인 초보 택시운전사 이치수(李治洙·48)씨는 10여년간 대학에서 행정학을 가르치는 교수 생활을 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벤처기업의 고문으로 활동했던 전형적인 화이트칼라 출신이다. 그런 그가 택시, 그것도 힘들다는 회사택시의 운전대를 잡은 까닭은..
뉴질랜드의 6월은 온갖 나무들이 때때옷 색동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가을을 재촉하는 단풍잎이 비바람에 흩날려 허공에서 소용돌이를 친다. 그런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공항으로 향하는 발길들이 부산하다. 오전 들어 벌써 세 차례나 들른 국제선, 국내선 출발지 입구가 11시를 지..
일본에서 현재 영업중인 개인택시는 모두 42,625대, 그 중에서 80세 이상의 운전수는 2008년 4월 현재 모두 233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령인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바로 이분입니다. 일본 최고령 개인택시 운전수인 우스이 스스무 씨. 2008년 5월 현재 나이가 89세 8개월...한국 나..
"개는 충성과 의리의 상징이잖아요. 또 심부름꾼이자 사람과 함께 평생을 가는 길벗이며 동반자죠. 올해는 개띠해니까 많은 사람들이 개의 속성을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일흔을 훌쩍 넘긴 강난화 할머니(73)는 1934년생으로 개띠다. 이 나이면 대부분 손자들의 재롱으로 하루가 가게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