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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택시 모는 전 마산시 부시장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2년부터 2년9개월째 법인택시를 몰고 있는 전수식(58) 전 마산시 부시장이 자신이 모는 택시 운전석에서 웃고 있다. 2014.12.18 seaman@yna.co.kr "하루도 결근 안 해"…비번 땐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봉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
런던의 전통 택시는 검은색 차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블랙캡(Black Cab)이라고 불린다. 런던 시민 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에게 사랑 받는 블랙캡을 운전하는 런던 택시 운전사는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운전면허시험 중 지식 테스트(Knowledge of London)가 세상에서 ..
택시운전자 격벽? 격벽이 아니라 운전자보호 '칸막이'라고 쓰면 훨 이해가 빠를텐데 격벽이 머야. 요즘은 영어보다 한자를 어려워하는 세상인데, 하여간 참. 아무튼 각설하고...... 서울시에서 여성운전 개인택시에 우선적으로 보호칸막이(격벽)를 설치한다고 한다. 비용은 1개당 30만원 정..
“인생이 열 배는 더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이춘계 씨는 지금 택시기사다. 하지만 그의 지난 경력은 삼성전관(현 삼성SDI)에서 부장, 삼성SDS에서는 금융개발팀 팀장, 그리고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력을 삼성SDS의 협력사인 화이넥스의 CEO로 현역을 마친 소위 삼성맨, 그것도 아주 뼈가 굵은..
“운전대 잡을 때가 마음이 제일 편해.” 석 달 전 서울 광화문에서 여의도에 가려고 택시를 탔다. 행선지를 말하려고 운전석 쪽으로 눈을 돌리자, 뒷모습만 봐도 나이가 짐작 가는 어르신이 앉아 있었다. 귀엔 보청기까지 꽂은 상태였다. 불안한 마음이 들어 “여의도로 가주세요” 라고..
택시기사로 제 2의 삶 시작한 한유석씨 "퇴직한 동료들과 함께 개인택시회사 차려 일하며 불우한 이웃 돕고 싶어" 정년을 잊은 사람이 있다. 전라북도 전주 거북기업에서 일하는 65세의 택시 운전기사 한유석씨. 그는 43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교장’ 출신 운전기사다. 3D 업종으로 불..
런던택시는 블랙 캡이라고 불리는데 세계 최고의 친절한 택시로 정평이 나있다. 당연히 택시기사되기도 힘들고, 한번 합격하면 연봉 1억원 정도가 보장된다고 하니 우리나라완 천양지차다. 저걸 다 외워야 한단다. 그래서 택시기사 시험을 몇년째 치르는 사람도 있다나. 이렇게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