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있는 먹거리 (224)
희망연속
여수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갈때에는 언제나 점심을 밖에서 먹고 들어간다. 물론 어머니가 연로하신 탓에 음식 준비를 전혀 할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수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것도 나름 흥미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번엔 간장게장집엘 들렸다. 여수시 봉산동 게장타운으로 ..
막걸리 항암물질 맥주.와인의 최대25배 "1주일 이틀, 한번에 3-4잔 마시면 효과"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주인 막걸리에 항암물질 성분이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14일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
나야 원래 술이 약해서 맥주와 막걸리, 복분자 등 비교적 알콜도수가 낮은 술을 가끔씩 사다 먹는 편이다. 물론 와이프는 그것도 못마땅해서 눈치를 주곤 하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막걸리가 먹고싶었는데, 마침 전북완주군 출신 천둥소리가 눈에 띠었다. 남아공 월드컵 출품 16개 술 중 하..
장인어른 산수를 맞아 처갓집 식구들이 다모였다. 점심식사 장소는 강동구 미사리 근처 한정식집 한채당 정식을 시켰는데....제일 먼저 나온 동치미와 죽 음식이 매우 정갈하다. 그런데 선뜻 손이 가는건 별로 없더라는 사실 내가 무지 좋아하는 조카 성빈이의 밥먹는 모습을 찍었더니 "찍지마" 하는 ..
회사연수 첫날. 남해 보리암을 들러 외도로 향했는데 바람때문에 배가 뜨지 못해 거제 포로수용소로 갔다. 여행사 가이드가 둘이 먹다가 한사람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는 음식점이 거제시에 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던 곳. 이름하여 멍게 비빔밥. 거제시 포로수용소옆 식..
회사연수를 마치고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경주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첨성대앞 이풍녀 구로쌈밥집 몇해전 경주에서 맛없는 쌈밥에 질린지라 기대도 안했는데. 그런데 헐, 이건 웬, 보통이 아니었다. 아니 정말 좋았다. 반찬도 반찬이었지만 서비스도 정말 최고였다. 떨어지기가 무섭게 리필해주는 ..
며칠있으면 추석이다. 부모님이 계시는 여수를 찾았다. 점심때, 지난번에도 그랬듯이 구백식당을 다시 찾았다. 서대회 무침. 어릴때 먹었던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새콤하고 쫀득한 서대회 무침. 참기름치고 비벼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다. 1인분 10,000원. 공기밥은 1,000원 별도. 반찬으로 갓김치, 굴깍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