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시 찾고싶은 곳 (203)
희망연속
직장 야유회에서 찾은 공주 마곡사 금년에 단풍구경을 못한지라 기대가 컸다. 늦가을 마곡사 단풍.......한마디로 좋았다. 약간 늦게 찾은 것이 아쉽다면 아쉽다. 이상하게 사찰 초입부터 무언가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을미사변에 분개해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쫓기던 백범 김구..
안면도 모터바이크 체험을 했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약간 긴장, 긴장 바퀴가 4개라 넘어질 염려는 없다. 웃기는 건 수십년을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고 있는 슈퍼마켓 사장이 타다가 옆길로 새버렸다는 사실. 말하자면 2바퀴 오토바이에 익숙해서 그런것 같고, 나 역시 옆길로 샐뻔했다. 조..
거제 해금강을 지나 신선대전망대와 해금강선착장 바로 전에 바람의 언덕이란 곳이 있다. 거제8경중 하나이니 경치는 좋은 곳일 것이란 느낌이. 가는 길은 해변으로 내려가 차를 대놓고 올라가는 방법과 해금강선착장 쪽으로 조금 더 가다가 왼쪽 오솔길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멀리 ..
외도 관람을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포로수용소를 찾았다.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으나 거제의 명소이니 느낌이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갖고... 근데 입장료가 4천원. ㅎㄷㄷ. 글쎄 이렇게나 비싸나. 그럼 진짜 먼가가 있으려나보다. 안습, 허접 한국전쟁 당시 ..
외도를 구경하기 위해 거제 하와이비치콘도호텔에서 1박하고 체크아웃때 선착장 위치를 물었더니 할인권이 있다며 해금강 선착장을 권한다. 속셈이 뻔히 들여다 보였지만 그렇게 권하는 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그대로 했다. 해금강 선착장 호텔(이름만 호텔이지 모텔이나 마찬가지)..
거제 숙소를 나와 해금강선착장으로 향하는 길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길로 해금강이라 불리운다. 해금강 선착장 조금 못미친 오르막길에 전망대가 있다. 신선대 전망대 날씨가 유달리 쾌청해 해금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가슴속까지 시원한 느낌이다. 거제 해변이 날씨가 이..
맑은 가을하늘 분위기를 느끼보고자 와이프와 함께 인근 홍제천을 찾았다. 홍제천에서 가장 맘에드는 것은.. 강남순환로 교각마다에 붙여놓은 명화. 잘 생각했다. 서대문구청인가. 비록 설치한지 오래되서 누렇게 퇴색한게 리모델링의 시기임을 알려주고 있지만. 근데 한가지 유감. 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