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시 찾고싶은 곳 (203)
희망연속
와이프의 건강이 좋지 않아 신촌 세브란스병원엘 다니고 있다. 난 나대로 직장에 얽매여 있어 제대로 보살펴 주지도 못하고 있어 가슴만 아프다. 와이프의 건강문제는 정말 예기치 못했다. 너무 당황스럽다. 와이프 치료차 병원에 왔다가 시간이 남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건물 밖에 한옥..
설날, 와이프와 함께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이라고 입장료는 꽁짜. 명절이라 그런지 꽁짜라 그런지 인산인해.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곳곳에서 중국말이 들릴 정도니. 자금성에 비하면 경복궁은 장난감 정도일텐데 그래도 찾아줘서 반가운 그들. 근정전 옆 사진 소나무가 아름다..
우리나라 고미술계의 태두이자 1974년부터 84년까지 국립 중앙박물관장을 지낸 고 최순우 선생의 옛집을 찾았다. 서울 성북구 성북2동 126-20 한성대 전철역에서 내려 홍대부고 방면 대로변 왼쪽. 설렁탕 냄새가 가득한 좁은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왼쪽편의 조그만 한옥건물. 재개발로 사..
공군에 복무중인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진주 교육사령부로 향했다. 12월 8일이 아들놈 생일이다. 군 입대후 첫 생일이라 웬지 챙겨주고 싶었다. 점심식사 후 영화관람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찾아간 곳. 진양호 마침 황혼녘이다. 아, 멋있다. 생각없이 시간이 남아 찾았는데 타이밍이 기가 ..
크리스마스날 찾아간 길상사 하필 왜 그날 찾아갔냐고? 그냥 그런데 길상사 정문앞에 아기에수 탄생 축하 플래카드 역시........................ 길상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이 것. 4사자 7층 석탑, 이름하여 길상보탑 원래 길상사에는 탑이 없었는데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2012년에 ..
군산에는 지금도 구한말부터 일제시대를 거쳐 한국전쟁대까지, 한국의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옛 건물이 170여채나 남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군산시에서는 그런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축물들을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옛 군산항 주변을 근대역사지구로 지정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