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시 찾고싶은 곳 (203)
희망연속
충남 태안군에 있는 신진도. 서산시를 지나 육지와 연결된 신진대교를 지나면 닿는 곳인데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한다.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면 닿는 곳이니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편이다. 보통 안흥항이라고 불리우는 신진도 유람선 선착장에는 생선을 많이 팔고 있는데 생선 좌판..
태안 신진도 가는길에 들른 태안 마애삼존불. 태안읍 동문리에 소재하고 있다. 사실 처음엔 서산 마애삼존불과 혼동했다. 불과 30여km떨어져 있고, 둘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 헷갈릴만 하다. 국도변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이름하여 태안 제1경 백화산이라 했거늘. 태을동..
사적 117호인 서산 해미읍성은 몇년전에 구경했던 곳이다. 읍성은 조선시대때 지역 요충지인 마을의 중심지에 성을 쌓아 민과 군이 함께 거주했던 곳으로 지금 낙안읍성, 고창읍성, 해미읍성을 비롯 수원, 경주 등지에 남아 있다. 일제시대때 모든 읍성을 없애는 바람에 거의 다 사라졌는..
파주출판도시를 떠나 도착한 임진각.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는 북한 김정은의 협박이 길게 이어지고 있는 때여서 행여나 임진각에 사람구경하기 힘들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기우였다.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 그야말로 인산인해. 차댈 곳이..
2013년 3월 마지막날이자 마지막 일요일.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집안에만 머물러 있을 수가 없었다. 자유로에 들어서니 차가 꼬리를 물고 늘어져 있다. 거참, 한쪽에서는 불경기니, 못살겠니 난리부르스인데 저런 차량행렬을 보노라면 그런 생각이 다 달아난다. 와이프는 한가닥 더 거든다..
문경새재에 있는 KBS 사극촬영장 구경을 마치고 가은촬영장으로 향했다. 문경 은성탄광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석탄박물관으로 바뀌었지만. 사극촬영장으로 올라가는 곳에 설치된 모노레일. 1명당 왕복 5천원. 너무 비싸다. 와이프와 아들은 비싸다며 그냥 걸어 올라가자고 하더라. 그래..
문경새재 사극촬영장 입구에 있는 자연생태공원. 이건 청공작. 좁은 울타리안에 가둬져 있어 처량하게 보인다. 날개 한번 제대로 펴봤을까나. 이건 머지? 청공작과 토종닭. 이건 원앙. 겨울 혹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