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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어제, 그러니까 2008년 8월 6일, 난 한토막 인터넷 뉴스를 보며 내눈을 의심했다. 서울경찰청이 촛불집회 참석자를 연행할 경우 경찰 1사람에 2만원, 구속시에는 5만원을 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뉴스때문이었다. 한마디로 역겹다. 아니 생각하기도 싫다. 이런 방침을 만들어 언론에 흘린 경찰..
아고라 펌글 한때 배럴당 150불 선까지 올라갔던 유가가 다시 내려가고 있고 그에 따라 국내유가도 내려가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많은 어려움을 초래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는 한국경제의 축복의 씨앗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제우연한 기회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탔다.서해대교를 건너서 잠시 휴게소에 들렀는데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을 보는 순간 "한국경제는 사상 초유의 호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 소형차가 없다. 전부다 2천cc이상 고배기량 차들로 넘쳐흐른다. 일본이나 영국에 갔을 때 평일인데도 도로에 차가 없고 굴러다니는 차들은 한결같이 소형차였다.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의 2배가 넘는 영국에서도 대다수 중산층들은 1.2리터짜리 소형차를 탄다. 우리나라 같으면 그런 ..
송파신도시, 위례신도시로 명칭 변경 [세계일보] 2008년 08월 01일(금) 오전 10:09 송파신도시의 명칭이 ‘위례신도시’로 확정됐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일정보다 1년 이상 늦은 2010년 10월쯤 처음 분양된다. 주택은 3000가구 줄어든 4만6000가구가 건설되며 임대주택 비율도 43%로 낮아졌다. 국토해양부는 31일..
분양가 상한제·강남과 직통 광교 새도시 9월 개봉박두 [한겨레] 3.3㎡당 900만~1200만원 예상 청약점수 60점 넘어야 '안정권' 수도권 인기지역인 광교새도시의 분양이 9월 말로 다가왔다. 경기 수원시 매탄·이의·원천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1128만2521㎡)에 조성되는 광교새도시는 2기 새도시 가운데 입..
어릴적, 어둡고, 춥고, 배고팠던 시절 정말 먹고싶었던 것이 바로 노란봉지의 삼양라면이었습니다. 명절이면 용돈을 모아뒀다가 라면을 우선 사먹었고, 소매가격이 20원할 때 시장에 가면 100원에 6개를 살수 있었고, 그걸 사다가 형, 동생들과 함께 맛있게 끓여먹곤 했었죠. 갑자기 우지파..
한겨레, 미국육류수출협 10억 광고 포기한 사연 임원회의 열어 광고게재 않기로 결정…"'돈보다 신의가 중요" 2008년 07월 25일 (금) 15:44:22 김상만 기자 미국 쇠고기 생산업체와 정육 가공업체, 수출업체들이 설립한 이익단체인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한겨레에 억대의 광고를 제안했으나 한겨..
수원 권선지구 개발계획도입니다. 아이파크 브랜드로 유명한 현대산업개발이 2008년말부터 분양한다고 하는데, 백화점 아이파크몰을 설치하는 등 굉장히 신경써서 개발할 모양이네요. 위치, 교통, 브랜드.................,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한 명의(名醫)가 있었다. 그는 많은 환자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장수를 누렸다. 그러나 나이가 많이 들어 임종할 때가 되자 많은 제자와 자녀를 불러 모아놓고 자신의 유언을 써 놓았다. 그러나 그 유언은 꼭 자신이 임종한 후에 열어 보도록 하였다. 이 약속은 지켜졌다. 사람들은 그가 장수를 누렸기 때문에 어떤 장수의 비결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주 간단한 세 줄의 글이 쓰여져 있었다. ''위를 비우고, 손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라'' 라는 문구였다. ''위를 비우라''는 말은 가능한 적게 먹으라는 말이다. 사실 장수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그러나 요즈음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손을 비우라''는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