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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여수에 계시는 부모님을 찾아 갔다. 지난 설날에 가고 3개월만인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부모님을 뵙고와도 마음이 영 불편하다. 연로하셔서 기억력도 많이 감퇴하셨고 집안도 청결하지 못하는 등 이것 저것이 맘에 늘상 걸린다. 그러나 맘뿐이니. 여수 공동어시장까지 가서 생선회를 ..
6. 2 지방선거가 끝났다. 선거유세로 인해 약 2주동안 매우 혼란스러웠는데 끝나고 나니 조용해서 좋긴 하다. 선거결과는 한나라당이 압승하리라는 당초 예상과는 반대로 야당의 승리로 끝났다. 2006년 지난 지방선거때는 인구의 절반이 모여있는 수도권에서 광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선거..
[김민아 칼럼]누가 전쟁을 말하는가 이달 초 영국 왕실은 왕위계승서열 3위인 해리 왕자가 공격용 헬리콥터 아파치의 조종사 훈련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육군 장교인 해리 왕자는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적이 있다. 소속 부대가 탈레반의 타깃이..
北서 잘 안쓰는 ‘1번’ 살상무기에 표시 ‘갸웃’ ㆍ꼬리 무는 ‘합리적 의문’ ㆍ‘1번’ 글씨 왜 부식 안됐을까… TOD 존재 은폐의혹 또 제기 ㆍ소나 돔 일부 파손 사진 나와… ‘좌초 불가능’ 설명과 차이 민·군 합동조사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결론..
세금 버리는 4대강은 미친 짓, 천안함 조사결과도 이해안돼” ㆍ도올, 봉은사 법회 날선 비판 도올 김용옥 박사(원광대 석좌교수)가 천안함 조사결과와 4대강 사업 등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동서남북 회..
이공계 기피 현상은 한국이 조선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 - 근대화 시기의 이공계 선호는 예외의 시대 현상이었다 - 이공계 기피의 최종 피해자는 국민… '있는 명문도 없애겠다'는 발상은 죽음에 이르는 병 서울대는 관악산의 최고 대학 많은 사람들이 이공계 교육의 위기를 얘기한..
[이대근 칼럼]천안함 침몰에 대한 이명박의 책임 상상임신은 임신을 갈망한 나머지 실제 임신 징후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이 지금 바로 그 상상임신을 하고 있다. 이 사회의 주류인 보수세력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너무 깊어 어느 순간 확신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