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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한 명의(名醫)가 있었다. 그는 많은 환자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장수를 누렸다. 그러나 나이가 많이 들어 임종할 때가 되자 많은 제자와 자녀를 불러 모아놓고 자신의 유언을 써 놓았다. 그러나 그 유언은 꼭 자신이 임종한 후에 열어 보도록 하였다. 이 약속은 지켜졌다. 사람들은 그가 장수를 누렸기 때문에 어떤 장수의 비결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주 간단한 세 줄의 글이 쓰여져 있었다. ''위를 비우고, 손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라'' 라는 문구였다. ''위를 비우라''는 말은 가능한 적게 먹으라는 말이다. 사실 장수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그러나 요즈음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손을 비우라''는 말은 ..
[웰빙에세이]강에서도 통행료 받겠네 대운하 대신 웰빙운하 : 산과 강바닥을 파헤치지 말자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한반도 남단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길은 거리가 얼마나 될까. 820km다. 우리나라 최남단과 최북단을 잇는 이 길이 국토 종단의 정통 코스다. 이제..
100세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은? 동양에선 일본의 오키나와, 서양에선 남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8일 전북 순창에서 열리는 '9차 국제 백세인 연구단 학술대회'에 참석차 한국에 온 벨기에 게답 루뱅 가톨릭대 미셸 플랑 교수가 장수국..
식사량 1/3 줄이는 게 건강·장수 지름길 미국 텍사스대 의대 절식연구소는 주로 흰쥐를 대상으로 소식이 수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년에 걸친 실험 결과, 항상 음식을 먹이통에 가득 채워 놓아 마음대로 먹인 쥐들보다는 3분의 1 정도 적게 먹인 절식 ..
건강한 인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서슴치 않고 걷기라고 말한다. 그만큼 걷기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이다. 가장 좋은 치료약이면서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어린아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혼..
그것은 걷기이다. 걷기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 운동이다. 아리스토텔레스,칸트, 릴케, 히포크라테스 등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을 남긴 위인들은 걸으면서 깊은 사색에 빠졌었고, 걸으면서 영감을 얻었다. 쉽게 흥분해 버린다든지, 충분히 ..
국내 최고의 장수학 권위자로 꼽히는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는 "정해진 인간 수명의 한계는 없다. 나는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직접적 원인은 근육 위축인데 운동과 외부 자극을 통해 근육 위축을 막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