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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인류역사에 전무후무한 초장수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비록 전쟁과 기아, 역병의 위협을 받았으면서도 인류는 이를 모두 극복하여 인류의 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왔다. 인류역사의 이러한 흐름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가까운 시점에 세계최장수국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어 장수세계의 선봉이 되어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혁신적 실천의 세상을 구축해야 하는 시급한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어떤 대기업 총수의 “아내와 자식외는 모두 바꾸어라”는 불호령이 시대적 명언이 되고 있다. 이제 기존의 틀에 박힌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아직도 일반인들의 저변에는 고령자들은 현장에서 은퇴하여야 하며, 노인 인권이나 노인 우대니 하는 용어들이 범람하면서 부양을 적절하게 해주면 ..
하루에 1만 보 정도 걸으면 암ㆍ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하루 걸음 수에 따른 암ㆍ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 모든 원인 사망률(All-Cause Mortality) 간 상관 관계’라는 제목으로 미국의사협회 내과 저널(JAMA Internal Medicine)과 미국의사협회 신경학 저널(JAMA Neurology)에 최근 실렸다. 연구는 2013~2015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7만8,500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로,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1세(40~79세), 여성이 55%(4만3,418명)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하루 걸음 수와 강도에 따라 암 발생 예방이나 심혈관 질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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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장수 국가(여성 1위, 남성 2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발생률 또한 점차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중 고혈압과 고지혈증 대처법을 알아본다. 고혈압, 스스로 인지해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질환에 대한 예방법이 아닌 만병 공통으로 사용되는 문구들뿐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음식 싱겁게 먹기, 운동하기 등 다양한 예방법이 존재하지만 고혈압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가 고혈압을 인지하는 것이 첫 단계”라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함께 조절을 위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가정..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곳곳에 혈압계가 비치되어 있어서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혈압을 측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혈압계를 구매한 이유는 제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친구가 가족력으로 인해 20대 부터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고혈압 약의 부작용으로 최근에 신장까지 안좋아져서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기초적인 건강지수는 대부분 양호하다고 믿어 왔지만 친구 말이 신경쓰여서 혈압계를 구매한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혈압계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측정해 보았더니 115에 86이 나왔습니다. 다행입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가급적 가정에서 재는게 좋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하라 이 소리겠죠. 가정에서 측정할 때에도 아침에..
따로 하는 운동은 없다. 대신 저녁을 먹은 뒤 동네를 걷는 건 빼놓지 않는다. 계속 이 정도만 움직여도 괜찮을까? 아니면 다른 운동이 필요할까? 미국 ‘베리웰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걷기만 해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는 충분하다. 정형외과 전문의 벤자민 벵스 박사에 따르면 걷기는 당뇨, 심장병, 암 등 만성적인 질환을 예방한다. 매일 걸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대사가 활발해지며, 스트레스가 풀리고 우울과 불안이 줄어든다. 걷기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스포츠 의학 전문의 트레이시 자슬로우 박사는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도 기술도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이라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유산..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그러나 늦출 수는 있다. 평소 음식 조절, 운동 등을 통해 노화를 늦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노화’는 몸의 겉과 속을 다 들여다봐야 한다. 피부 주름을 막기 위해 애를 써도 내부 장기나 뇌가 빠르게 노화하면 헛일이 되고 만다. 나이 들어 다가오는 노화는 막을 순 없다. 그래도 늦출 수는 있다. 일상에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노화 예방’ 식품은 채소, 과일 노화를 막으려고 비싼 건강식품을 찾을 필요가 없다.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노화 예방’ 식품이 우리 주변에 있다. 바로 채소, 과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암연구기금(WCRF)을 비롯해 각국의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이 검증하고 확인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채소와 과일에는 ‘항..
당뇨 전단계 그룹이나 당뇨병그룹에서 모두 하루 1만보 이상 걷는 것이 사망위험을 줄이는데 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만보 걷기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사망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당뇨병학회(ADA) 공식 학술지 《당뇨 관리(Diabetes Care)》에 발표된 스페인 세비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5년~2006년 수집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가 건강 및 영양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당뇨병 전단계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1만700명 가까운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1194명은 당뇨병 전단계였고 493명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였다. 당뇨병 전단계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