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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가정용 혈압계를 샀습니다

희망연속 2022. 8. 7. 20:02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곳곳에 혈압계가 비치되어 있어서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혈압을 측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혈압계를 구매한 이유는 제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친구가 가족력으로 인해 20대 부터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고혈압 약의 부작용으로 최근에 신장까지 안좋아져서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기초적인 건강지수는 대부분 양호하다고 믿어 왔지만 친구 말이 신경쓰여서 혈압계를 구매한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혈압계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측정해 보았더니 115에 86이 나왔습니다.

 

다행입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가급적 가정에서 재는게 좋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하라 이 소리겠죠.

 

가정에서 측정할 때에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1회, 저녁에 1회, 양팔의 혈압을 다 측정해서 평균치를 계산하면 됩니다.

 

병원에서 혈압을 재면 약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것은 아무래도 병원이라는 사실에 신경이 쓰여서이고, 또 걷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고 난 후에 혈압을 재서 그렇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주의할 사항은 수축기 혈압에서 이완기 혈압을 뺀 수치인 맥압도 체크를 해야합니다.

 

40 정도가 정상인데 맥압 역시 나이들면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20대에도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60대 이상 인구 중 1/3이 고혈압 환자라고 합니다.

 

혈압은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모, 조부모가 혈압이 높다고 해서 자손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평소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현대 사회는 유혹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유해환경에 빠져서 건강을 소홀히하기 쉽죠.

 

혈압은 평소 규칙적이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금연, 금주,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기름진 음식 멀리하고 채소 과일 생선 많이 먹기, 충분한 수면, 소금 적게 먹기, 스트레스 덜 받기 등등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피같은 돈, 병원이나 약국에 가급적 덜 갖다 줘야겠죠. 그래서 건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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