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건강 백세 (588)
희망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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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과연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줄까? 그렇다. 기부, 자원봉사, 멘토링과 같은 친절한 행동이 베푸는 사람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이타성이 어떻게 신체건강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 교수 소냐 류보미르스키 박사는 친절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킨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들이 더 고립되고 있는 팬데믹 시기에 더욱 그렇다. 친절은 다양한 형태를 띤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간단한 행동일 수도 있고 헌혈이나 모금행사 등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 이렇게 베푸는 친절은 관계를 굳건히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도와주며, 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관점을 갖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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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대인들이 평생의 숙제로 지고 사는 운동. 언젠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매일 숨이 찰 정도로 1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선뜻 몸이 나서지 않는 게 사실이다. 각종 미디어에서 우수 자기관리 사례로 소개되는 이른바 '몸짱'들의 운동량을 접하면 운동 초보자 입장에선 자극을 받기보단 부담감이 앞선다. 사실 적정 운동량은 운동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 다이어트나 바디 프로필 촬영 등이 목적이라면 부상을 입지 않는 선에서 장시간 혹은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수명 연장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게 목적이라면 무조건 고강도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거 영국의 건강보험사 '바이탤러티(VItality)' 측은 전세계 고객 약 14만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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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7,000보 걷기가 ‘현대판 불로초’ 운동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지만 비용ㆍ시간ㆍ기술 습득 등에서 가장 효율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2,000보 걷는 것에 그쳐 건강 유지에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 지난해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매사추세츠대 등 공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38~50세 남녀 2,11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하루 7,000보 이상 걸은 사람들이 7,000보 미만 걸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50~70% 낮았다. 하루 6,000~7,000보 걸을 때의 사망 위험도를 1로 하면 걸음걸이가 늘어날수록 점점 낮아져 1만 보 수준일 때 최저점을 기록한 뒤 이후에는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프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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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기사로서의 삶 4년째 회사택시 포함해서 택시짬밥 7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잠깐 돌아보자면 감개무량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제나름의 자부심은 있습니다. ㅎㅎㅎ 하루에 12시간 이상 택시핸들을 잡느라 자칫하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의 가장 큰 취약점이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여간 신경을 쓰고 있는게 아닙니다. 타고난 약골에 운동과는 거리가 한참 먼 스타일이라 무슨 형식을 갖춰 운동을 하는 것은 제 성격상 꺼려집니다. 그냥 가장 쉽고 편한 등산, 걷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돈도 안들고 얼마나 편하고 좋습니까. 아파트 내에 커뮤니티 센터 헬스클럽이 있지만 잘 가지를 않습니다. 폐쇄된 공간 내에서 기계적으로 걷고 뛰고 하니까 답답하고 기분도 나질 않구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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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이점이 크다. 하루 중 언제 걸어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이점을 얻는데 특히 더 도움이 되는 걷기 시간대가 있다. 언제일까? ◆ 걷기는 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 소모량이 있다. 이를 보통 ‘휴식 시 대사’라 부른다. 이 소모량은 매일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개인적인 용무로 바삐 움직인 날, 걷기 등의 운동을 한 날에는 여기에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다. 체중 감량이 이처럼 단순한 칼로리 방정식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칼로리 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관계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걷기 등의 움직임이 많을수록 체중 감량 목표를 이룰 가능성은 높아진다. 또한, 운동은 혈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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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3차접종 (부스터 샷 Booster Shot)을 마쳤습니다. 1, 2차는 아스트라제네카였고 이번엔 화이자를 맞았습니다. 오미크론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땜시 또 난리 아닌 난리입니다. 코로나의 끝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2차 맞은지 6개월 지나면 맞으라더니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니 3개월로 정정이 됐죠. 저는 지난 8월에 2차 맞았고 엊그제 12월 28일날 3차 부스터 샷을 완료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주사 맞다가 세월 다가겠네요. 집앞에 있는 병원에서 맞았는데 이상하게 의사가 직접 주사를 놓아주더라구요. 간호사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 의사가 몇가지 질문하고 어깨에 직접 백신 주사를 놓던데, 흠 이건 어찌된 영문일까요. 주사 맞은 당일은 괜찮더니 다음 날에 어깨부위가 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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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에 만 보를 걸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약 400년전인 에도 시대의 서민은 대체로 3만보를 걸었다고 한다. 현대인보다 6배나 많은 수치이다. 당시에는 자동차도 없었고 업무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도 없었으니 무슨 일을 하건 우선 걸어야 했을 것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에 살았던 사람들도 제법 많이 걸었는데 당시 회사원의 보행량은 에도 시대의 서민과 비슷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교통이 확충되고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 편리한 교통수단이 보급된 뒤로는 '좀 걸어 볼까?'하고 의식하지 않으면 걷지 않게 되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걸음 정도를 걷는가? "저는 꽤 걷는 편이에요"하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3만보에는 당연히 미치지 않을 것이며 만보계로 측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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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걷기 운동 등 신체활동이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을 줄여준다는 증거가 나왔다. 흔히 걷거나 움직이면 뇌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떠한 세포작용으로 신경퇴행성질환이 억제하는지 밝혀진 것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케틀린 카살레토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교수 연구팀이 80세 이상 노인들의 사후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 생전에 활동적이었던 노인들의 뇌 면역 세포들이 그렇지 않았던 노인들보다 활성화 수준이 낮았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저널' 11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연구팀은 사망 노인 167명을 대상으로 뇌 속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비율을 조사했다. 이들은 사망 당시 평균 90세였고, 60%가량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 다만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