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건강 백세 (588)
희망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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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이보다 젊다고 느끼는 노인은 상대적으로 뇌 연령이 젊었다. 인간이 느끼는 주관적 나이와 실제 뇌 나이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주관적 나이와 뇌 나이의 연관성’ 논문을 국제 신경과학 저널 ‘프론티어즈 노화신경학’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60~80대 노인 68명을 대상으로 ‘실제 나이보다 젊다’ 또는 ‘실제 나이보다 늙었다’고 느끼는지 물은 뒤 뇌 나이를 측정했다. 뇌 나이는 ‘기계학습’ 모형을 통해 추정했는데 노화에 따른 위축과 변형이 많은 뇌일수록 뇌 나이가 많게 계산되는 방식이다. 실제보다 젊다고 느끼는 노인 29명은 평균 나이가 70.93세였다. 뇌 나이는 73.24세로 2.31세 차이가 났다.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고 느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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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0보씩 걸으면 건강해진다는 통념이 만연하다. 만보는 2시간을 꼬박 걸어야 채울 수 있는 걸음 수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4,4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400보는 50분 정도면 채울 수 있는 숫자다.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의 운동 및 건강 전문가 Lindsay Bottoms 박사는 호주 온라인 매체 The Conversation에 "하루 목표치를 10,000보로 설정하는 것은 1965년 일본 만보기 회사의 마케팅 전략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Bottoms 박사는 매일 만보 걷기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당연히 건강에 좋지만, 하버드 의과 대학의 최근 연구를 들며 만보가 과한 목표치일 수도 있음을 설명했다. 하버드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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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절염이 있을 때는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이와 관련해 격렬한 운동을 피하 돼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걷기를 하면 2년 후 훨씬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무릎이 좋지 않아질 위험에 처해있는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의 나이는 50~79세였고, 일주일간 만보기를 차고 매일 걸음걸이를 계산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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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결정하는 건 유전 20~30% 개인별 식생활이 70~80% 행복한 장수는 결국 습관에 달려 적절한 영양 섭취·운동하면 과학자 추정 최대수명은 150세 ◆ 매경 포커스 / 100세 건강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행복은 건강에서 출발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자신의 축복이기도 하지만 가족과 사회, 국가에도 축복이다. 나이가 들면 질환이 많아지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장수(長壽)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류의 오랜 꿈이다. 의술과 함께 '현대의 불로초'라는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으로 수명 100세 시대(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가 활짝 열렸다. 유엔은 전 세계 100세 이상 인구가 현재 약 57만3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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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본능적인 생존욕구는 오래 살고 가능하면 죽지 않는 것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었고, 주위에서는 정정한 90대의 어르신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수명은 유한하다는 점입니다. 유한한 수명을 길게 하려면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더 오랜 시간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하루나 한달처럼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더 길고 오랜 시간으로 느낄 수 있을까요? 살아가는 방식과 습관에따라 같은 시간을 더 길게 느낄 수도 있고 짧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같은 시간을 더 길게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근거와 방법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뇌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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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맛보기 좋은 음식으로 식재료는 물론 약재로 두루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성질의 도라지는 폐,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가래·기침 증상을 완화하고 목을 부드럽게 하며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쓴 것이 특징이다. 폐,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진 도라지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완화하고 기침·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이 붓는 증상과 목소리가 잘 나지 않을 때도 배도라지즙, 도라지청, 꿀도라지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폐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 도라지는 진통에 좋은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도라지 속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이는 항암작용은 물론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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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신체가 세포를 만들고 비타민 및 기타 호르몬을 생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각종 문제를 야기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경우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이처럼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근 EVERYDAY HEALTH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하며 일상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 콜레스테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유전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유전성 심혈관계질환 중 하나로, 유전적 결함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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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암묵적인 공식이 있다. 출근하면서 커피 한 잔, 식사 후에 또 한 잔. 어느새 커피는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료가 됐다. 지난 6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커피와 건강(Coffee&Health)’ 세션에서는 이처럼 생활 속에 스며든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커피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DNA 손상 감소 효과, 노인성 질환 예방 효과 등이 소개됐다. 특히 믹스커피에 대한 인식을 뒤집는 연구가 다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현재 가장 섭취 빈도 수가 높은 음식류는 커피”라고 밝혔다. 권 교수가 공개한 농림수산식품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커피의 주 평균 섭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