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건강 백세 (588)
희망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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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자체는 질환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80% 이상은 문제 안 돼..심각한 수준 아니라면 '습관화' 방법도 귀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소리가 난다면 '이명(耳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이란,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신체 내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주로 중이염, 난청, 말초신경계 문제, 내과적 질환,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치아나 잇몸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명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명증만으로 청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이명의 80~90%는 그냥 들리는 경우다. 이명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며 인식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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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이들은 얇은 옷을 입고 밖에서 놀았다. 그렇지 않아도 대사가 활발하고 체온도 높은데 뛰어놀아 열이 더 발생하기 때문에 얼마나 열을 발산하는 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아이들의 양말을 벗기거나 얇은 옷을 입혀 키웠다. 지금은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지 않아 엷은 옷은커녕 두껍게 입지 않으면 추워 견딜 수 없다. 열을 만드는 근육도 적어졌기 때문에 저체온이 된다. 젊은 여성 사이에 요가나 홀라댄스처럼 몸을 움직이는 취미가 유행하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역시 건강하다. 그런데 일만하는 여성들은 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저체온이 되어 간다. 근육이 적기 때문에 냉증으로 고민하는 것이다.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취미로 몸을 움직이는 여성은 땀을 흘려 신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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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는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거나 시판 감기약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감기 치료법이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감기를 낫게하는 약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감기 치료약을 개발하면 개발자는 노벨상을 받을지도 모른다. "선생님, 잠깐만요. 병원에 가면 역을 처방해 주잖아요." 이렇게 반론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감기를 낫게 하지는 않는다. 감기 때문에 발생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 치료제일 뿐이다. 증상마다 다른 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겨우 감기에 걸렸을 뿐인데 네댓 종류의 약이 처방된다. 왜 이렇게 많은 약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은 없는가? 감기를 단번에 낫게하는 약이 없기 때문에 뒤죽박죽 섞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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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로 활용하고 남은 영양분을 간에 지방질, 특히 중성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한다.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 술과 상관없이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에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영양 섭취로 인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를 방치하면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1283명이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9만9616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5년 2만8368명에서 250%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국내 남성의 경우 증가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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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마포까지 가는 손님을 태웠습니다. 40km. 1시간이 넘는 길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아주 고마운 손님이죠. 60대 남자분이었는데 부친을 뵈러 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모친이 수년 전에 돌아가신 후에 부친이 89세로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지만 아주 건강해서 마음놓고 있었는데 간밤에 넘어져 허리가 삐긋하다고 해 걱정이 되어 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부친 성격상 자식에게 전화를 먼저 해서 알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아침에 부친에게 문안전화 했더니 지나는 말로 그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병원엔 가지 않을테니 올 필요없다고 누누히 강조하더랍니다. 자식 신세 안질려고 그러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90이 다되도록 병원 신세를 거의 안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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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다른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며 매년 유행시기가 찾아옵니다. 코로나19는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종된 것으로 유행시기가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두 감염병은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감염될 경우 의료체계에 부담이 가중될 경우를 대비해 정부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잠복기와 회복기간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독감의 잠복기는 1~4일(평균 2일)로 짧습니다. 하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이 7일 이상, 길게는 몇주 동안 지속되어 회복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잠복기는 1~14일(평균 4~7일)로 비교적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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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다이어트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굳이 살을 빼기보다는 현 체중을 유지만 하자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상태에서 더 찌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이거나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걷기다. 기본적으로 등하교나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이동할 때마다 걷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적으로 더 걸으면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정확히 얼마나 걸어야 할까? 만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루 1만 걸음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국제비만학회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영국 보건학 연구진들은 이보다 많은 하루 1만 5000걸음 걷기를 추천했다. 이 같은 결론을 내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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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병'을 아시나요?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2016년 발표한 연구논문은 "오래 앉으면 죽는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현대인의 비만,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암은 일정 부분 좌식생활의 영향 때문이라는 내용이다. 이 연구는 운동과 담을 쌓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하면서 시작됐다. 운동하지 않으니까 대부분은 체중이 증가했는데 오히려 줄어든 사람도 있었다. 그 이유는 체중이 늘어난 사람보다 하루평균 2시간 이상 더 움직였기 때문이다. 연구를 진행한 제임스 레빈 박사는 하루 3~4시간 앉아 생활하면 담배 1갑 반(30개비)을 피우는 이상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로 논문을 마무리 했다. "인체는 걷고 서도록 설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