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시 찾고싶은 곳 (203)
희망연속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 국립은 아니고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나무와 숲이 깊고 좋다. 그래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내가 가던 날, 그러니까 4월 8일, 비가 상당량 내렸는데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버스와 승용차로 들어왔다. 물론 ..
이번 제주여행 기간 중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사려니숲길 내가 원래 숲길산책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숨은 비경이라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곳이 입구. 사려니숲길은 입구가 2군데 있는데 정문 격인 주 출입구가 제주시 봉개동 비자림로에 있는 지..
제주도 여행기간 중 대명리조트에서 묵었다. 3박이다. 시설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제주시에서 가까워 좋았다. 차로 불과 20분 정도 걸리나. 물론 서귀포쪽으로 넘어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는 불편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리조트 본관앞 주차장에 잘자란 야자수 나무가 이국적..
완도타워 관람을 마치고 마침내 블루나래호에 오를 시간. 한일고속이 보유하고 있는 단 1척의 카페리호. 블루나래호는 하루에 2회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데 정확히 1시간 50분만에 주파한다. 시속 60km정도. 현재 제주항 배편 중에서 가장 빠르다. 이 날따라 비가 많이 내렸다. 가뭄인지라 반..
오랜만에 제주를 찾기로 했다. 거의 6년만이다. 이번엔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페리호를 타기로 했다. 진주에서 군복무중인 아들놈 휴가나오는 날, 부대앞에서 아침 7시경에 픽업해서 완도로 향했다. 완도에서 제주가는 배편이 가장 운항시간이 짧고, 진주에서의 이동거리 등을 고려하..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군부대이긴 하지만 벚꽃이 아름다워 매년 봄이면 날을 정해 축재를 열고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도 열고 있다. 또, 아들놈이 복무중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다. 작년엔 내가 일이 있어 못갔지만. 흠, 도로 양쪽에 활짝 핀 벚꽃이 마음까지 활짝 피게 하는구나. 의장대 공..
금년엔 유난히 비도 적게 오고 미세먼지도 많아 단 하루도 뿌옇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강수량은 예년평균의 고작 20%, 미세먼지 농도는 역대 최고 였다고 하니.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뉴욕 ․ 런던 ․ 도쿄 등 OECD 주요도시들과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