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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보행속도가 느린 노인은 다른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해키트 행동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노화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y of Aging)에 참가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약 4천 명의 조사 자료를 ..
“소식(小食) 하면 건강하게 오래산다.” 속설로 통하는 말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특히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연달아 나오며 노년의 뇌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트 에겐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의대 교수팀은 노화로 뇌..
<산자락에 조성된 편백 숲. 우리나라에 심긴 편백은 총 1100만여 본에 이른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 취급을 받는 편백이 우리나라에서 무분별하게 심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기룡 울산대학교 생물공학부 교수는 19일 “편백은 삼나무와 함께 국제적으로 꽃가루..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슈퍼 푸드다. 하지만 최근에 콩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콩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겨났다. 1990년대 초반에 나온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
짜게 먹는 식습관이 대뇌 혈류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뇌세포 활동을 방해해 뇌혈관 장애와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새롭게 나왔다. 코스탄티노 아이어데콜라 미국 코넬대 의대 교수팀은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할 때 뇌 기능에 저하가 일어나는 구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라이브 사이언스'가 흐릿해진 기억력을 살릴 수 있는 비결 4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 운동을 하..
9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데 운동보다 적당한 음주가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연구진은 맥주나 와인을 하루 두 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premature death)할 위험이 18%나 낮았다고 밝혔다. 물론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