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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닫기 열기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55> 사당동 ‘막걸리 이야기’ 술과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막걸리 이야기’. 남도식 제철 안주와 전국 8도에서 엄선한 생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당역 인근에 자..
'막걸리를 탐하다' 펴낸 이종호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한국 국민주 하면 어떤 술이 떠오르는가. 당신이 술꾼이라면 소주라고 답할 것이다. 1년간 세계 각국의 52가지 술에 도전한 뒤 '애주가의 대모험'을 펴낸 음주모험가 제프 시올레티가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꼽은 것도 초록색 병에 ..
봉하 쌀 생막걸리는 이번에 두번째 마셔보게 된다. 첫번째가 2009년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해 그 때에 마셔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맛이 내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딱 9년만에 다시 마주한 봉하 쌀 생막걸리 용기부터 색다르다. 사각형 막걸리 용기 대부분이 푸른..
노무현 대통령 사저 방문길에 이번에도 역시 노무현 막걸리를 픽업했다. 1병 흰색 포장도 있던데 내용물은 똑같은 것 같았다. 막걸리 매니아였던 노대통령은 봉하마을로 귀향한 이후 고향에서 생산되는 '김해 상동막걸리'를 즐겨 드셨다고 하는데 2009년에 그 막걸리를 마셔본 기억이 새..
서울로 구경을 마치고 시장기 해결을 위해 남대문시장으로 고고씽 바로 갈치골목 사람 하나 겨우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골목 수십군데 식당이 다닥다닥 점심타임이 지나서인지 자기네 식당으로 들어오라고 호객 중 중간쯤에 있는 식당에 무작정 들어감 갈치조림 2인분을 시키니 ..
[이경제의 불로장생] 갈증을 없애고 혈당 조절에도 만점 정제된 흰 밀가루의 92%가 탄수화물이고, 나머지는 불용성 단백질이다. 원래 밀가루 자체는 쌀이나 보리보다 칼로리가 낮은데, 정제된 밀가루는 빨리 소화돼 공복감을 느끼게 만든다. 혈당지수는 50~60으로 중간 정도인데, 여기에 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 바나나다. 그 가운데 ‘플라타노(Platano)’ 품종은 그냥 먹을 수 없는 큰 바나나로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 거의 중남미와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이다. 이외에도 바나나 종류는 많다. 하지만 대다수가 야생 바나나로 크고 단단한 씨로 인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