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시 찾고싶은 곳 (203)
희망연속
도쿄에서 2시간 거리인 국립공원, 하꼬네(箱根). 십수년만에 다시찾았다. 도쿄와 가까운 곳이라 사람들이 북적였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은 물론 서양인들도 엄청 많았다. 오늘은 운좋게도 날씨가 비할수 없이 청명했다. 가을이어서 단풍도 곱고, 11월 중순경..
일본여행 중에 명치신궁(메이지 진구, 明治神宮, 일반적으로 神寺라고 한다)을 찾았다. 그러니까 14년만인가. 그때 기억은 거의 나지 않지만. 무슨 목적이 있어서 다시 찾은건 아니고 그저 경치가 좋다는 말에. 입구에 국화가 예쁘다. 난데없는 와인통도 있었는데 못찍었음. 500엔(약 6,500원)을 주면 소원..
일본의 최대 IT박람회인 'IT PRO EXPO 2009'를 참관하고 왔다. 도쿄 BIG SIGHT전시장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였는데 나리타 공항 도착해서 바로 전시장으로 갔다. 그런데 왜 이리 검은양복에 우중충한 넥타이가 많은거야. 장례식장도 아니고. 한국의 전시회와 차이점은 여자 도우미들이 호객 ..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서울디자인올림픽(Seoul Design Olympiad)을 구경하러 잠실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그 큰 운동장뿐만 아니라 보조경기장, 관중석에 까지 조형물이며, 디자인과 관련된 부스를 설치해놓았더군요 입구부터 대단하죠?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규모가..................... 고등학생, ..
대관령 한우타운에서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은 후 대관령을 넘어 다시 찾은 낙산사 비치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데 웬 새들이.................. 우릴 반기는건가. 낙산사 후문으로 들어가니 진짜 '길에서 길을 묻는구나' 이 간판을 맨처음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는데..........해우소.........ㅋㅋㅋㅋ..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을 끝내고 영동고속도로 횡계 IC 바로 인근에 있는 대관령 한우타운으로 향했다. 인터넷에서 보고 아들놈 몸보신 좀 시켜주겠다고 맘먹고 찾아갔는데.......... 마트처럼 생긴 이곳에서 고기를 먼저 사야한다. 안심, 등심, 토시살 등 부페식으로 팩에 든걸 골라야 하는데 하도 가지..
오랜만에 강원도를 찾았다. 몇년만인가. 아들놈이 고등학생이라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여행은 잊고 살았는데 다행히 이번에 함께 짬을 내 강원도로 향했다. 제일 처음 찾은 곳.................. 정선군의 명물이 된.아우라지의 '레일 바이크' 레일바이크를 타는 구절리역에 있는 여치 까페 기차 2칸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