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장관의 총선출마를 성원한다

 

 

신평 변호사가 의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고, 무소속이라도 출마한다면 거뜬히 당선될 것이다. 조국은 생김새가 준수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정치적 자산이 워낙 출중하여 당선된 이후 야권의 대권주자로 부상할 것이다."

 

신평 변호사는 자칭인지 타칭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상하게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싫은 소리를 가끔씩 하고 있더군요. 뭔가 뒤틀린게 있나 봅니다. ㅎㅎㅎ

 

조국 전 법무장관은 현재 재판 중입니다. 지난 2월에 1심 선고가 내려졌죠. 징역 2년의 실형.

 

2심과 대법 판결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법에서 최종 유죄판결이 나면 형이 끝나고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는 2심이 끝났지만 여전히 감옥에 있고, 딸 조민은 의사면허가 박탈되었으니까요.

 

말하자면 조국 일가는 멸문지화를 당하고 현재 위리안치(圍離安置) 중에 있다고 봐야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과연 조국 전 법무장관이 그만큼의 죄를 저질렀느냐가 중요합니다. 전혀 아닙니다. 그게 문제죠.

 

간계(奸計)를 지닌 요사스런 무리들로부터 조리돌림을 당해 억울하게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무리들은 수십, 수백배의 죄를 짓고도 눈하나 깜박 안하고 잘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니 날이 갈수록 자기네들의 이익,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강고해지고 있다고 할까요.

 

총선출마? 나갈 수 있으면 당연히 나가는게 맞습니다. 저는 적극 성원합니다.

 

이대로 주저 앉기에는 너무 원통하고 분할 것 같습니다.

 

깜도 안되는 인간들이 대통령이니 장관이니 하는 감투 쓰고 설치고 헛소리하고 있는거 보고 있으면 웃음밖엔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