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썩 괜찮은 '무안 비치호텔' 본문
저는 여행이나 다른 곳을 갈 때 잠자리를 많이 가립니다.
신경이 예민해서인지 잠자리가 불편하면 잠을 쉽게 자질 못하기 때문이죠.
돈이 많다면 고급호텔에 묵을텐데 그리 할 수는 없고, 그 것이 참.
목포를 여행하면서 1박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무안비치호텔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1박에 6만원
호텔이 그 것도 공휴일에 6만원?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목포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지은지 약간 오래된 건물이어서 그런 듯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가보니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깜박하고 사진을 못찍었지만 침대가 2개나 있었고 시설 또한 리모델링을 해서 전혀 낡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목포 도심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게 약점이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창문 밖으로 바다풍경이 아늑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아주 좋은 곳. 가성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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