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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세상

거짓말도 계속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희망연속 2025. 1. 22. 13:07

헌정사 최초로 폭도들이 법원(서울 서부지원)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엄청난 난동을 뒤에서 조종하고 오히려 경찰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세력이 있습니다.
 
나아가 내란 수괴혐의로 구속된 윤석열은 모든 책임을 아랫 사람에게 미루고 있고, 자기는 부정선거 때문에 잠시 국회에 경고를 하기 위해 군경을 동원했을 뿐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대 국민담화에서 부정선거의 증거가 차고도 넘친다며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고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발언을 하더니 헌재에 출석해서는 부정선거 의심이 있을 뿐이라며 슬그머니 회피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도대체 그의 발언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요. 도통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직필]신종 음모론자 윤석열의 폐해

‘음모론’이란 권력자나 특정 개인, 집단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비밀리에 행동하고 있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은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식적인 설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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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백혜련 "尹이 불가능하다던 선관위 압수수색, 5년간 181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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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은 독일 나치 선전부 장관이었던 괴벨스를 연상케 합니다.
 

 
 
괴벨스는 "거짓말도 계속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죠. 괴벨스는 독일 국민을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자극적 발언을 계속했습니다.
 
다음에는 나치의 선전과 선동이 독일 국민에게 오염되는 흑색 프로파간다 수법을 동원했습니다.
 
요즘에 윤석열과 국민의 힘, 그리고 그의 지지층이 보여주고 있는 무개념, 무책임한 선전, 선동술은 바로 나치 괴벨스의 전략과 놀라울만큼 닮아 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근거가 빈약하기 없는, 말 그대로 선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선거에서 떨어진 국힘당 의원들이 먼저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나서야 이치에 맞지 않을까요. 왜 그들은 가만있고 윤석열과 전광훈 그리고 극우 유튜버들만 떠들어대고 있는 것일까요.
 
민경욱 전 의원이 부정선거 어쩌고 소송 걸었던 사건이 있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잖습니까.
 
부정선거 사례를 수사할 수 없어서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것은 위에 백혜련 의원이 발표한 것 처럼 무려 181차례가 넘는 선관위 압수수색과 수사 사실을 감추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괴벨스식 선동에 불과합니다.
 
지난번 비상계엄이 실패로 돌아간 가장 큰 요인이 국회에 출동한 젊은 군인들이 소극적으로 임해서 그랬듯이 지금 이 세상에 부정선거, 허위투표 하라고 해서 그에 따를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선거와 투표조작은 한 두사람이 모의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정답이 보이는데도 계속 부정선거 음모론을 들먹이는 것은 바로 괴벨스가 했던 것처럼 음모론을 반복해서 말하면 지지층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혹시나 믿게됨으로써 자기 지지자로 넘어 오기를 기대하는데서 그렇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보천치가 아닌 다음에야 그리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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