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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택시기사의 만보걷기는 내년에도 계속, Go Go !

희망연속 2024. 12. 31. 21:31

오늘은 2024년 마지막 날.
 
와이프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해 남산공원엘 다녀왔습니다. 뭔가 기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해넘이, 해돋이를 구경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제법이었습니다. 외국인들도 상당했고요.
 
회현동 옛 힐튼호텔 쪽에서 시작해서 이시영, 안중근, 김구 동상을 거쳐 남산타워 앞까지 갔습니다.
 
공원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난 후에 맛집으로 알려진 장충동 평강삼계탕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상황버섯 국물이 제법 구수하고 깔끔해서 입맛에 맞더군요.

집에 돌아와 금년 한해, 하루 얼마를 걸었을까 체크했습니다.

평균 10,747보를 걸었네요. 만보를 넘기긴 넘겼는데.
 
 


작년까지 4년 동안의 상승세가 금년에 꺾이고 말았다는 사실이 약간 슬픕니다. 아쉬운 결과입니다. 제가 태만했던 것 같습니다.

 

 
2025년에는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택시기사로 1주일에 5일, 하루 12시간 이상을 필드에서 보내며 나름 분주하게 살고 있음에도 그럴수록 더 열심히 걸어야 맞습니다.

하루 만보도 못걸어서야 운동한다고 어디 명함이라도 내밀 수가 있겠습니까.
 
금년에는 반드시 하루 11,500보를 달성하겠습니다. 다시 전진입니다.
 

 Go  Go.
 

남산공원에서 바라 본 서울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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