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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세빛섬 채빛퀴진

희망연속 2019. 3. 2. 09:49

저는 부페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많이 먹질 못하는 축에 속하는 탓에 부페먹으러 갈 때마다 손해보는 생각이 들지만 갖가지 음식을 구경하며 골라먹는 재미가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반포 한강공원에 있는 세빛섬 채빛퀴진.


전에는 세빛둥둥섬이었죠, 아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작품이라고 하죠.


어떤 이들은 환경파괴라며 반대했다고 하고, 박원순 현 시장은 철거하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썩 괜찮은 곳이라는 것


한강 위에 이런 낭만과 예술이 조합된 멋진 장소가 하나쯤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선회 이것 저것, 육회 등등이 우선이죠.




피자 한조각, 그리고 생선초밥, 갈비살 한토막




러시아산 게는 먹다 말았구요.




부페음식의 퀄리티?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가격 대비 가성비는 글쎄요, 그런데 그 가격 속엔 세빛섬과 한강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셔야....






공간도 넓직하고 좋습니다. 돌, 회갑 등의 모임을 위한 룸도 갖춰져 있더군요.


작년 11월, 직장 전 동료들 모임을 이 곳에서 하면서 가족들과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3개월만에 그 꿈을 이뤘네요. ㅋㅋㅋ


공휴일엔 1인당 6만원이 넘는 비용이 살짝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식사 후에는 세빛섬 여기저기 구경


오랜만에 강바람을 쐬면서 풍광을 감상하니 머리가 한결 맑아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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