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강화 고려산 진달래 본문
이번 달 회사택시 등산모임은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탐방
십여년 전에 가본 고려산의 화사한 진달래가 눈앞에 어른거려 큰 기대를 안고 고려산으로 고고 씽
근데 이거 웬일
진달래는 안보이고 비만 부슬부슬
이거 이거 진달래가 벌써 다 져버렸나.
기대했던 진달래가 겨우 이 정도
난 첨에 진달래가 다 져버린 줄 알았죠.
근데 아직 피질 않았다네.
그럼 왜 온겨?
확인해 보니 4월 13일부터 21일까지가 축제기간
1주일을 먼저 왔으니 진달래가 있을리 있나.
이렇게 화사한 진달래를 찾아 왔건만.
그래도 비가오는 고려산은 나름 운치가 있었으니.
김소월의 진달래도 있네.
동료들과 산행 후 찾은 칼국수집
요기 음식이 입맛에 제대로 맞더만.
칼칼하고 얼큰한게 딱 제맛. 쭈꾸미도 맛있고.
오랜만에 찾아 온 고려산은 우리 측의 실수로 제 모습을 못 보았지만 연개소문의 고향이 강화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고구려의 명장 연개소문이 바로 여기서 나고 자랐구나.
맞아 맞아
진리와 진실은 사실 먼 곳에 있질 않고 항상 가까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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