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물의 안과 밖 (117)
희망연속
손석희의 '시선집중' 우리나라 시사프로의 대명사다. 그런 시선집중이 2008년 12월 10일자로 탄생 10년이 되었다. 그래서 MBC에서 '브론즈 마우스상'을 수여했고 그 자리에서 손석희의 좀더 인간적인 모습이랄까 그런 모습이 보여졌다. 까다롭기로 정평이나 출연자 섭외가 힙들다는 그의 프..
문근영가족사, "연예인 되기 전부터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이웃 돕기로했다" 문근영 가족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년간 8억50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20대 연예인이 배우 문근영이라고 13일 공식 확인했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 되면서 문근영이 '기부천사'가 ..
흑-백사이 ‘슬픈 줄타기’ 넘어 ‘코즈모폴리턴’ 우뚝 [한겨레] 혼혈 눈으로 미국 경험 "인종 초월한 공동체 꿈" 경제위기 앞 초선상원 '다자주의 세계' 지향 그는 '혼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수많은 경계를 넘어선 인종·문화·정치·사회적 혼혈이다. 미국 최초의 ..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가 두 아들, 남편 홍씨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10박 11일 동안 평양과 인근 명승지를 둘러 본 인상과 소감을 밝힌 것..
방북 이튿날인 지난달 26일엔 오전 5시에 잠이 깼다. 선잠을 잔 탓에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부터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로 맘이 설�다. 물론 내심 걱정도 됐다. 47년간의 긴 시간적 공백 때문에 아직 서로 어색함을 숨길 수는 없었다. 다소 내성적인 맏아들 페터 현철은 그..
북한에 머무르는 열하루 동안 나와 두 아들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남편 홍옥근이 북에서 재혼해 얻은 자식들도 우리 가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것이다. 맏딸 광희(40)는 모든 일정을 우리와 함께하며 정이 푹 들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떠나던 날 공항에서 그는 눈이 벌겋..
노무현 전 대통령은 1. 세금을 감면하면 경제가 성장한다 2. 성장만 하면 일자리가 생긴다 3. 성장을 하면 모두가 잘 산다 4. 정부가 작아져야 국민들이 잘 산다 5. 규제를 풀어야 국민이 잘 산다 6. 민영화하면 공공요금이 내려간다 7. 시험 잘 치는 사람이 똑똑하다는 등 7가지는 보수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