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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큰 딸 민지가 가끔 흉보는 게 있어요. "아빠는 택시를 타면 꼭 그렇게 기사 아저씨랑 수다를 떨더라?" 저는 독서가 취미인데요, 책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택시를 타도 마찬가지예요. 기사님 한분 한분이 다 한 권의 책이에요. 그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요. 말..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시절이다. 무엇이든 많이 사고, 잘 써야 대접받는다.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찌질한 변명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가난한 서민이 그런 말 함부로 흉내냈다간 가랭이 찢어지는 수가 있다. 모름지기 분수를 알아야 하는 법. 우리네 어렸을적엔 모두 다 가난했으니 다들 아끼고 나눠 쓰는데는 익숙한 편이다. 나 역시 아끼고 오래쓰는 데는 남에게 지지 않는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살아 왔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 시장표 양말, 홍은동 작은 빌라를 대하고는 낯이 부끄러웠다. 많이 반성했다. 문 대통령, 정말 대단한 분,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그럼 내가 문 대통령에 뒤지지 않을만한 물건은 없을까 찾아 봤다. 문득 떠오르는 손목시계 짜잔!! 오늘 퇴근 길에 ..
"100세 시대 해답은 '평생 현역'에 있어요." 은퇴설계 권위자인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의 명쾌한 해법이다. 그는 "창직(創職, 직업을 창조하는 것) 또는 1인 기업을 만들어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월급은 회..
강동구 천호동 주상복합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당첨된 것이 2013년 11월 그로부터 장장 3년 8개월이 지났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걸린 셈. 45층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공기가 너무 긴게 흠이라면 흠 그래도 지구는 돌고 돌아 입주가 눈앞에 다가왔다. 7월말 입주를 앞두..
구두와 관련해서 떠 오르는 기억 바로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 정회장은 30년된 구두뒷축에 징을 박아 신고 다닐 정도로 근면검소했다고 한다. 그가 신고 다녔던 구두는 지금 아산병원 기념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시장선거 출마 당시에 아주 낡은 구두를 신고 다닌 것이 보도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등장한 낡은 구두 2016년 광주 5.18 기념식에서 연설할 때, 그리고 전주시를 방문했을 당시에 일반 시민 카메라에 잡힌 사진속 구두는 가히 독보적(?)이었다. 명색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였고, 당시엔 제1야당 대표였던 분이 신고 다니던 구두가 저토록 낡고 헐었다니. 도저히 믿기지가...... 정치인이나 다른 유명인들의 경우, 이미지 관리상 이렇게 할 수도 있다...
런던비즈니스스쿨의 MBA 수업 도중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당신이 10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소득의 약 10%를 저금하고, 최종 연봉의 50%를 가지고 은퇴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가?" 학생들은 곧바로 계산을 했고, 답은 80대였다. 교실은 조용해졌다. 장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美연구진 "65세 이후 늦게 은퇴할수록 장수 경향" /* for dmcf */ #dmcfContents section > * { margin-bottom: 1em} #dmcfContents section > *:last-child { margin-bottom: 0} #dmcfContents figcaption::before { content:"↑ "; font-size:0.8em;line-height:1.5em;color:#616686;text-align:left } #dmcfContents figcaption {font-size:0.8em;line-height:1.5em;color:#6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