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전남 나주 '참주가 생막걸리' 본문

맛있는 먹거리

전남 나주 '참주가 생막걸리'

희망연속 2024. 11. 12. 12:55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에 갈 기회가 있으면 저는 반드시 그 지역의 막걸리 맛을 보는 편입니다.
 
시제사에 참석하고 돌아 오는 길에 전남 나주시 마트에 들러 막걸리를 샀습니다.
 
'다도 참주가 생막걸리'
 
전남 나주시 다도면 다도 참주가에서 만든 술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알콜 도수 5.5도.
 
막걸리는 6도가 표준이고 간혹 5도인 막걸리도 있는데 요즘에는 도수를 올려 12도짜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막걸리도 여러가지로 다양화,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인 듯.
 
 

 
'막걸리 한잔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너와 나'
 
막걸리 병 표면에 좋은 문구를 적어 놓았네요.
 
막걸리 병의 디자인도 괜찮다 싶구요.
 
 

 
국내산 쌀을 사용했고, 아스파탐 역시 들어가 있습니다.
 
아스파탐에 대한 유해 시비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다른 대체 원료를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 보면 어느 막걸리든 거의 표준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서울 막걸리에 비해서는 약간 진하지 않은, 가벼운 맛이랄까, 아마도 알콜 도수가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주시 하나로 마트에서 1병에 1,400원을 주고 샀습니다. 
 
정말 싸도 너무 싼 가격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호주머니에 부담이 안가는건 좋지만 술값이 너무 싸서 부작용도 있겠죠.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고, 제조사와 판매상의 이익도 그렇고.
 
아무튼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막걸리 가격, 너무 싼 편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