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삼양 된장라면, 된장 맛이 더 진하면 좋겠다 본문
저는 삼양라면 매니아입니다. 충성파죠. 무조건 삼양입니다.
솔직히 삼양라면이 레퍼토리도 다양하지 못하고 맛도 특출나지 않고 해서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저는 그냥 Go, Go
삼양라면, 불닭 볶음면 외에 다른 라면 없을까 아쉬웠던 판에 마트에서 우연히 삼양 된장라면이 눈에 띠어 냉큼 집어 왔습니다.
사실 대형 마트 조차도 삼양라면 없는 곳이 있으니 말 다했죠. 설혹 있다고 해도 맨 아래칸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홀대받고 있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언제 다시 삼양의 전성기를 볼 수 있으려나.
된장라면이라.
흠, 이 컨셉 괜찮은데.
영양정보 역시 다른 라면과 차이점은 거의 없습니다.
맛이 핵심이죠.
조리법에 4분정도 끓이라고 나와 있으나 저는 3분 40초 정도 끓입니다. 약간 꼬들꼬들해야 제 입맛에 맞거든요.
탁한 국물 맛을 싫어해서 달걀은 넣지 않고 대신 파를 듬뿍 넣습니다. 왕창 투하.
파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죠. 당연히 영양도 Up 되어 건강에도 좋을 것이구요.
맛을 보니 맵거나 짜지 않은 편입니다. 담백한 편입니다.
면발이 약간 가느다란 기분이 들구요.
구수한 된장 맛이 나리라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어서 약간 실망.
일반 라면과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국물을 마실 때 약간 된장 맛이 납니다. 된장 맛을 약간 더 진하게 하면 좋을텐데.
그러나 저는 된장찌개 특히 청국장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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