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안되는 사람들 본문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물론 아스트라제네카(AZ)입니다.
택시기사로서 많은 손님을 상대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해서 진작에 맞을려고 했으나 개인적인 일정과 자꾸 겹치는 이유도 있었고 또 와이프와 같이 맞기 위해 부득이 조금 늦었습니다.
돈도 받지 않고, 병원 의사, 간호사가 아주 친절히 대해줘 고맙고 미안한 생각까지 들구요. 뭐 별다른 후유증이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타이레놀?
ㅎㅎ, 안먹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해서 생수도 많이 먹고, 접종 끝나고 오는 길에 수박도 한덩이 사와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와이프는 백신접종 하루 뒤부터 접종부위가 약간 뻐근하고 힘이 없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타이레놀 2알을 복용했습니다.
주변의 말을 들어보면 평소에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하다고 해서 접종 후유증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랄까, 체질상의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뉴스에 의하면 우리나라 백신 접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세계가 놀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접종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갑자기 접종율이 올라 가는 이유가 무얼까요? 저 역시 어안이 벙벙합니다.
접종율이 20%가 넘어 섰으니 조만간에 방역완화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특히 저와 같은 택시기사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자영업자들도 기 좀 펴고 살아야죠.
그런데 저는 갑자기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방역과 백신문제로 문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해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늘어놓던 매스컴, 국민의 힘 등 이런 부류들은 요즘은 왜 갑자기 꼬리를 내렸는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른 게 아니겠죠. 대한민국의 방역체계가 무너지고 백신을 못구해 코로나 후진국으로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기를 바라는거죠. 다른 게 있겠습니까.
뭐 걔네들이 선의로 그런 저주를 퍼부었겠습니까. 그럴 인간들이 아니죠.
그래서 제 생각엔 백신은 남아 돌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저주를 퍼붓던 신문사들, 특히 조중동 관계자, 국민의 힘당, 대형교회 관계자 등은 아마 백신을 맞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그들도 맞을거라구요? 그런 자들이 지 목숨은 더 챙긴다구요?
설마요, 그래도 양심이 있지 저는 안맞을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맞는다면, 절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배알도 없는 것이죠. 세상 살아가면서 눈꼽만큼의 자존심이나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돌아가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방역마스크 착용률 (0) | 2021.09.17 |
---|---|
TV 드라마에 출연한 벤틀리 해밍턴 (0) | 2021.07.01 |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 (0) | 2021.04.05 |
동생 사망 5주년 (0) | 2021.04.02 |
광역자치단체별 '부자' 현황 (0) | 202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