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에 출연한 벤틀리 해밍턴

6월 19일 토요일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휴일이어서 잠자러 갈려고 폼잡는 시간.

 

거실에서 TV를 보던 와이프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와, 벤틀리다"

 

엥, 오늘 슈돌하는 날 아닌데. 먼 일이지.

 

TV를 보니 윌리엄과 벤틀리가 드라마에 나오더군요. 저는 즉시 휴대폰으로 찍찍.

 

찍으면서 보아하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었죠.

 

드라마 주인공이 아이를 안고 길에서 우연히 샘 해밍턴 일가를 만나 육아에 관해 이야기하는 설정입니다.

 

아마도 드라마 작가나 관계자 등이 한참 인기있는 벤틀리 형제를 깜짝 출연시킨 건데,

 

출연시간은 짧았지만 어쨌든 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벤틀리만 보면 즐거운 인간입니다. 그냥 좋습니다. 이상하게 끌려요.

 

재빨리 인터넷을 쳐보니 윌벤저스 때문에 드라마 촬영장이 아주 재미있고 훈훈했다는군요.

 

그거야 두말하면 잔소리를.

 

 

 

벤틀리 저놈 먹방하는 장면도, 말 안듣고 톡톡 튀는 면도 이쁘고, 그러면서도 의외로 마음도 여리고 부모에 대한 효심 또한 제법아니겠습니까.

 

먹방하는 거 보면 나중에 커서는 아빠인 샘보다 훨 씬 더 살이 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 현재의 귀여운 모습은 사라져 버리겠지요?

 

샘 해밍턴을 보니 신고 있는 운동화 색깔이 서로 다르네요. 노란색, 파란색. 역시 무언가 다르긴 다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