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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이 기가 막혀

희망연속 2017. 6. 29. 21:16

지난 대선 직전,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취업특혜 관련 결정적 증거가 국민의 당에 의해 폭로되었다.


근데 정치 아마추어인 내가 보기에도 무언가 석연치 않았다.


제보영상이 전부 익명이었고, 국민의 당 관계자와 대담하는 장면이 반말로 이상하게 처리되어 있었다.   


이건 아닌데....


대선을 코앞에 두고 도대체 앞뒤가 안맞다 싶었다.


안철수는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 비판에 열을 올렸고, 대부분의 언론과 타당도 이에 질세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전부, 완전히, 통째로 조작이란다. ㅎㅎㅎㅎㅎㅎ


말이 안나올 지경이다. 콧구멍이 2개라 숨을 쉬지.





이건 그냥 넘어가서는 절대 안될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행위다.


정치조작은 보수꼴통들의 전매특허인줄 알았더니 도대체 이럴 수가.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떨어지고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면...


그러고도 박지원은 문준용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역제안 할 정도로 대담하다.


당사자인 이유미는 안철수의 측근으로서, 당시 대표였던 박지원에게 휴대폰 문자로 제보내용을 다 보고하고 조언을 구했으며,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윗선에서 보호 안해준다는 소리까지 하고 있질 않은가.


아무리 정치판이 개판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 한거다.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


안철수는 이번 기회에 정계에서 물러나야만 하고, 희대의 정치사깃꾼 박지원은 응분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


DJ 아들 김홍걸이가 박지원을 비판하고 다닐 때 지나치다고 생각했는데 박지원의 최근 행동을 보면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교언영색, 교활한 늙은 여우 박지원은 더 이상 호남 팔아 정치생명 연장할 생각은 말아줬음 좋겠다.


국민의 당만 쪽팔리는게 아니라 호남이, 대한민국이 쪽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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