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2년 후, 예비군복으로 갈아입다 본문
정확히 꼭 2년전
군문에 들어가는 아들놈을 보며 온갖 생각과 이미지가 오버랩되어 눈물을 뿌린지가 엊그제 같더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 벌써 전역이다. 개구리복으로 갈아입게 된 것이다.
영원히, 아주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날들
그 날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고 또 흘렀던 모양이다.
아침에 부대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고속버스로 천리길을 달려 서울에 도착했다.
휴가 나올 때마다 들렀던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이제 언제 찾아올거나.
와이프도 반가워 어쩔줄 모른다.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온 가족 한컷.
아무튼 고생했다.
이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준비나 잘 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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