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둘레길 쌀막걸리

산수유막걸리와 함께 집어온 둘레길 쌀막걸리

 

새로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지리산둘레길을 걸은 후에 이 막걸리를 마시면 좋다는 뜻에서 만들어졌을까.

 

우선, 막걸리병 디자인.

산수유 막걸리보담은 낫다. 너무 흔한 녹색병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무향신료, 무방부제, 무색소를 큼지막하게 박아 넣었는데 아스파탐이 0.05%,

 

이 막걸리도 산수유막걸리를 만든 남원지리산 허브영농법인 제품인데 보존기간이나 아스파탐 함유율, 가격까지 똑같다. 1병 1천5백원.

 

 

탄산이 많이 들어서인지 서울막걸리에 비해 더 청량감이 있는거 같다. 묵직함, 목넘김 등도 그냥 그런 수준. 누룩냄새도 약간 있고.

 

제일 걸리는게 아스파탐. 아주 단것도 아닌데 너무 들어간거 아닌가.

 

막걸리 들이킨 후 머리 아픈게 아스파탐 탓이라고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