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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마카오 타워 (2)

희망연속 2013. 6. 5. 13:21

마카오 테마파크, 이름하여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

 

'어부의 부두'라는 뜻인데 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수천억원을 들여 조성을 했는데

결과는 별로였다는거. 


관광객들은 카지노에만 열중하지 다른 테마파크 따위엔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할까.

 

 

파르테논 신전.


동서양의 만남이 있는 마카오의 특성을 살려 조성해 놓았는데 그런대로 봐줄만.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마카오 타워

 

높이 338m, 총 61층.


먼저 58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아래 땅 표면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만들어 놓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아찔했다.

 

현기증이 날 정도였는데 와이프와 아들 다같이 찍기는 찍었다. 아찔한 경험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즐거운 추억이었다.

 

마카오타워 58층에서 구경하는 마카오 시내와 바다 전경은 가슴이 시원할 정도였다.


 

맨 꼭대기 61층으로 올라가니 번지점프장이 있었다.

청춘남녀가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고 옆에 있는 가이드가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아찔 또 아찔.

 

이런 장면을 타워 전체에 영상으로 보여주고 나중에 동영상으로 만들어 기념으로 전해 준다.

기네스에서 인정한 번지점프장이고 예약후 몇개월을 기다려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1회에 약 40만원.

 

전에 우리 TV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난 보지 않아서.


 

 

와이프는 사진찍는데 열중이다. 찍어서 카톡으로 누구한테 보낸대나 머래나.



 

저 아래를 봐라. 경치는 고사하고 간이 움츠러 드는 장면.

 

 

그래도 저 높은 곳에까지 올라 사진찍었다는게 뿌듯. ㅋㅋㅋ

 

이건 베네시안 카지노.

가이드 말대로 무언가 무조건 당기는 게임을 했는데 50불을 넣고 80불까지 올라가더니마 그대로 날렸다.

아마도 관광객들을 위한 심심풀이용인듯.

 

에구 아까워라.


 

그런데 아들놈이 카지노장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으나 만 21세가 되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다.


게시판에 21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고 박혀있더만. 아쉬워하는 아들놈.

 

낼모레 공군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들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을터.

  

 

천정에 그려진 천지창조를 배경으로.

 

역시 베네시안 호텔 안에도 한국화장품 스위트 메이 입점

 

베네시안 내 인공하늘을 배경으로.

 

 

마카오 시내에 있는 로얄 카지노. 성룡 소유라고 한다.

 

마카오는 서양 포르투갈의 지배하에 있어서인지 확실히 도시전체가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었다.


동서양의 만남이랄까.

 

마카오 대학앞에 있는 리전시 호텔 역시 참 괜찮았다.

 

마카오는 두번째 오는 것이지만 다시한번 더 오고싶을 정도로 나에겐 참 좋은 인상으로 남는 곳이다. 

 

그래 또 한번 오자구. 까짓거.

 

마카오 타워에 다시한번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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