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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민속쇼, 심천

희망연속 2013. 6. 5. 13:13

 

 

홍콩에 오면 심천과 마카오가 가까이 있으니 꼭 들려야 한다. 그래서 패키지 아닌가.

심천으로 향하는 전철. 약 45분 소요.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전철이 나아졌다. 깨끗하다.

 

하지만 중국 사회주의 체제의 일처리 솜씨. 출입국심사대에서 사후만족도 체크하라기에 나는 하지 않았다. 'Too long'에 체크할려다가 꾹 참았다. 우리나라 생각하면 왕짜증이다. 

 

 

 

 

심천민속공원 내에 있는 중국 명승지 미니어처.

 

 

 

저건 황산

 

 

 

만리장성

 

 

 

자금성

 

 

 

티벳

 

중국의 여러 며응지를 약 1/15 정도로 축소시켜 놓았는데 썩 맘에 들었다.

 

 

 

아들놈과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더라.

 

 

 

심천관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민속쇼.

 

1부 50여개 소수민족의 대표적인 춤과 패션쇼. 제목 '동방의상'

2부는 중국대륙의 웅대한 스케일을 엿볼수 있는 '용봉무중화' 야외쇼.

 

2부쇼의 스케일은 정말 웅장하다고 할수 있다. 출연진만 600여명, 약 50분정도 공연.

 

 

 

 

물론 중국의 위대함을 홍보하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는 공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저런 공연을 만들수 없나하고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민속공원이 중국정부에서 직접하기 때문에 가능하며 민간이 운영한다면 아마 저렇게 할 수 없을것이라고.

 

아마 인건비 등의 부담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고, 현재 크게 수익은 나지 않고 있다고 볼수 있다. 출연진은 모두 중국의 일류 기예학교 출신이고 상당히 좋은 직장으로 꼽힌다고 한다.

 

등소평이 만든 개방도시 심천은 신도시라 유적이나 관광지가 많이 있지는 않다. 그리고 중국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는 느낌.

 

곳곳에 중국인 관광객 천지였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피워대는 담배, 걸쭉한 입담. 새치기 등등

 

선진국이라면 단순히 경제적인 면에서 부자가 된다는 것하고는 다른 차원이다. 내적인 면도 같이 발전해야지. 문화나 예의범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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