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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통영 케이블카

희망연속 2012. 8. 11. 12:33

동피랑 마을 구경을 마치고 통영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미륵산으로 향했다.

 

콩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블카사업장이라고 한다.

 

물론 관광객이 많아서겠지.

 

가격이 만만치 않다. 1인당 9천원. 아들놈은 '내일로'할인이 적용되어 7천원. 3식구가 타니 2만 5천원이 훌러덩.

 

그런데 기록적인 폭염에도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말았다. 내 번호가 6천번이 넘었다. 1시간에 1천명 정도를 실어 나른다고 하며 하루 1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그렇담 수입이 얼마냐고. 하루 9천만원, 한달이면 27억, 1년에 300억이 넘는다. 대박이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 공연으로 준비한것 같다.

 

 

우리는 무더위속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도대체 이 더위에 무슨 짓이냐고. 젠장.

 

 

저 멀리 미륵산 정상이 보인다. 47대의 케이블카가 쉴새없이 실어나르고 있다.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 보니 도로 위에 온통 승용차로 가득하구나.

 

 

 

한려수도. 아름답다. 저것 때문에 케이블카 타는게 아닌가.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더워서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한컷.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찍은 미륵산 용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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