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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 막걸리 '숨'을 먹어보다

희망연속 2012. 2. 26. 21:25

경기미 막걸리 '숨'.

 

이름이 약간 독특하긴 하다. '숨'이라. 막걸리는 쌀맛이고, 쌀중에는 경기미가 최고이니 막걸리도 일품이겠지.

그러리라고 생각한다면....그건 맞는 말일까, 착각일까.

 

더욱이 경기도에서 공식 막걸리로 선정하여 후원을하고 있다고 한다. 

 

만든데는 경기도 가평의 (주)우리술. 가격은 1,300원.

 

근데 유감스럽게도 생막걸리가아니다.  물론 보존기간 때문에 어쩔수 없긴 하지만.  해외수출 등을 겨냥해서 부득이 살균막걸리로 만들었을터.

 

우선 막걸리병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 배상면주가나 배혜정도가의 막걸리병 디자인이 참신한데 역시 경기도에서 개입을 해서 그런것 같다. 



 

보존기간이 1달이다. 생막걸리는 보통 10일정도이고, 막걸리 맛은 제조일로부터 3일 이내에 먹는게 가장 좋다.

 

경기미 100%. 색깔은 약간 진하게 보인다. 아스파탐이 0.005%.

 

근데 맛은 글쎄다. 역시 생막걸리에 비해 모든게 못하다. 청량감도, 목넘김도, 진한 맛도, 단맛도, 그냥 그렇다. 과연 경쟁력이 어떨까, 걱정이 앞선다.

 

보해양조에서 만든 '순희'막걸리하고 비슷한 것 같다.



                  

                 

 

아내가 만들어준 부추전. 저녁대신 숨 막걸리와 함께 먹었다.

 

부추전이 훨 맛있다. 간혹 씹히는 새우 맛이 정말 새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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