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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일본 하꼬네를 찾아

희망연속 2009. 11. 7. 22:20

 도쿄에서 2시간 거리인 국립공원, 하꼬네(箱根).

 

십수년만에 다시찾았다. 도쿄와 가까운 곳이라 사람들이 북적였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은 물론 서양인들도 엄청 많았다.

 

오늘은 운좋게도 날씨가 비할수 없이 청명했다. 가을이어서 단풍도 곱고, 11월 중순경에 단풍이 최고조라고 하니 약간 이른셈이다.

 

 

 

 하꼬네 온천휴양지에서 바라다 보이는 후지산.............아름다운 산이다.

 

유황온천물에 달걀익혀 파는거..........1개먹으면 7년장수한다고 하는데 그럼 100개 먹으면 700년 더살려나.

14년전에 왔을땐 비가 퍼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엔 너무너무 화창했다.

 

 달걀 사려고 북적대는 사람들

 

 5개에 500엔, 그러니까 1개에 1,300원정도 하는셈.

 

 

 

 오따니 계곡에서 아시호수로 내려올려면 로프웨이(케이블카)를 타야한다. 잘만들었다. 로프웨이안에서 내려다보이는 하꼬네 공원의 단풍은 절경이었다.

 

우리나라도 케이블카를 만들수 있는 곳엔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에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꼬네 아시호수 선착장.

 

 후지산 분화활동으로 만들어진 호수라는데 거의 바다수준이다.

 

해적선. 

 

 해적선 타고 내린곳인데 옛날 일본의 1번국도란다.

 

일본의 에도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가장 큰 도로였다고 하니 참.

 

옛날 우리나라 조선통신사도 이길로 해서 도쿄로 들어갔다고 한다.

 하꼬네 온천탕. 일본식 옛날 집이다. 야외 노천탕에서 목욕한번 하니 기분도 좋고.

 

 

 

 오다이보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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