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일본 IT 프로 엑스포 2009'를 다녀와서 본문
일본의 최대 IT박람회인 'IT PRO EXPO 2009'를 참관하고 왔다.
도쿄 BIG SIGHT전시장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였는데 나리타 공항 도착해서 바로 전시장으로 갔다.
그런데 왜 이리 검은양복에 우중충한 넥타이가 많은거야. 장례식장도 아니고.
한국의 전시회와 차이점은 여자 도우미들이 호객 비슷한것을 한다는 것. 귀찮을 정도로. 부스 규모도 그다지 크지 않았다.
153개업체, 561개 부스라는데 우리나라 코엑스에서 매년 4월경에 열리는 WORLD IT SHOW가 600개 부스가 넘는 것에 비하면 질과 양 면에서 우리나라에 뒤처지는 듯.
다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신제품 전시와 화려한 외관에 치우치지 않고 부스앞에 의자를 놓고 열심히 설명하고 경청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역시 소프트웨어가 우수한듯이 보였으니까.
전시장 앞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는 관객들의 옷차람이 거의 검은색 일색이다.
물론,전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리나라보다는 진지해 보였다.
본 전시회는 IT 분야의 일본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지는 기업 ICT 종합 전시회로써 최신 및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구현방식 등 각종 개발 환경과, 네트워크 부문까지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정보 제공한다고 했다.
일본 굴지의 이동통신 관련 사업자 및 모바일 단말 제조사인 KDDI, Softbank, NTT Docomo, WILLCOM, QUALCOMM 등 차세대 네트워크, iPhone, 4G, WiMax, LTE 등 모바일 산업전망 및 회사 전략 발표의 장이었다.
다음은 도쿄 오다이보에 있는 미래과학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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