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제주도

 2009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를 찾았다. 한 3년만인가.

 

그런데 눈이 엄청 왔다. 특히 한라산 주변에. 물론 서귀포나 제주 지역엔 오지 않았고.

 

한라산 중턱 한화콘도에서 찍은 사진.

 

 

 

여기는 함덕에 있는 대명콘도. 원래 한화콘도를 예약했으나 눈때문에 옮겼다.

 

 

 성산일출봉. 눈도 오고 안개도 자욱하고 해서 흐리게 보인다.

 

 

 일출랜드. 열대식물이 많이 있어서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래 사진은 아트랜드

광주출신인 남관 황인연씨가 사업에서 큰돈을 번 다음 예술에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세운 곳이라고 했는데, 특히 미술관에 있는 멋진 그림들이 좋았다. 춘화도 많았는데 진품인지 그건 잘 모르겠음.

 

분재도 많았는데 하나에 몇억은 보통이라고.

 

 

뒤에 보이는 건물이 미술관

 

 

 

 올레길을 걸어보지 않을 수가 없어 가보았다. 여기는 1코스. 시흥초등학교 주변

 

 

 

 

 여기는 7코스, 서귀포 지역, 애돌개라고 했든가

 

 

 7코스에서 바라본 시원한 바다

 

 

3년만에 찾은 제주도. 서울에서 보기힘든 눈을 봐서 기분은 좋았다.

 

올레길은 산책로인데 무언가 색다른걸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고, 말하자면 마케팅의 효과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