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수원시 이목동에 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본문
현진건설 부도 여파로 민간제안사업이 진행 중인 이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조성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이목동 300번지 일대 22만8820㎡에 187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이목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민간제안사업 공동시행사인 (주)마니디엔씨와 숲속의 아침(주)은 시공사를 선정해 주택건설사업 승인 신청을 준비해 왔다.
사업지구 내 이목천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숲속의 아침이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927세대를, 위쪽은 마니디엔씨가 현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947세대를 각각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일 현진건설이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되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 이목지구 개발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 사태로 하천 위쪽 마니디엔씨 사업 구역은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니디엔씨 관계자는 “현진의 부도사태로 하천 위쪽 사업이 잠정적으로 미뤄졌다"며 "다른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천 아래쪽 사업구역은 지난달 14일 주택건설사업 승인 신청서를 시에 제출한 상태로, 일부 서류를 보완하면 애초 계획대로 11월께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숲속의 아침 관계자는 “구역 지정은 공동으로 받았으나 개발은 별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하천 아래쪽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분양시장이 살아나는 만큼 11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목지구 맞은 편 SK케미칼 수원공장 32만6천974㎡에 수원문화예술회관(공연장 등)을 비롯해 3576세대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서 향후 이 일대에 대단위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수원일보 2009. 9.10) | ||
현대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공동주택개발사업을 위해 116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달했다.
현대건설이 사업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11월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2009.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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