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건강 백세 (588)
희망연속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 욕구다. 장수를 해도 치매나 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최대 관건이다. 중년이 되면 '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피부는 물론 신체 장기의 노화를 예방하는 게 건강 수명의 지름길이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나 운동..
아무런 도구와 장비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꼽는다면, ‘물구나무서기’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거꾸로 서는 것만으로 중력을 온몸으로 거스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물구나무서기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중력 방향 바꿔 혈액순환 촉진 똑바로 선..
“하루 1만 보 이상 걸으면 건강해진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주변에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 건강해졌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예컨대 필자의 형은 출퇴근 때 차를 안 타고 걷기 시작하면서 몸무게를 5kg이나 뺐다며 “걸으니 내장 지방이..
귀에서 소리가 나요’ 하는 이명증상을 겪는 20~40대가 늘고 있다. 이명이란 외부에 청각적 자극을 줄 만한 소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본인에게는 계속해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과거에는 이명이 청각기관의 노화 등으로 인해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하지만 ..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영국공중보건국(PHE)은 하루 10분씩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15%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PHE는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허리 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문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걷기가 육체부터 정신까지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일 10분 걷기는 권장 운동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매일 걸어도 일주일에 70분에 불과한데, PHE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는 활동적인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HE가 최근 매일 10분 걷기 캠페인에 나선 것은 사람들의 운동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PHE는 40~60세 영국인 10명 가운데 4..
달리기 같은 고강도의 유산소운동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876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5년 간격으로 뇌 스캔과 기억력 및 사고력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가벼운 ..
몸무게와 상관 없이 빨리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잉글랜드 레스터대학의 연구진은 2006~2016년 UK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7만4919명(평균 연령 52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UK 바이오뱅크란 영국 전역에 거주하는 40~69세 주민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