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택시 타이어 위치교환 본문
금년 초부터 운행한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가 벌써 30,000km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타이어 위치교환도 할겸 복지충전소를 찾았습니다.
엔진오일은 1만 km 마다, 약 2달에 한번 씩 갈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교환하는건 아닐까 항상 의문을 갖고 있기도 하죠.
쏘나타 정비 매뉴얼을 보면 일반차량은 2만km 또는 1년 마다 교환하고, 가혹조건일 경우에는 5천km, 6개월마다 점검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택시, 화물, 버스 등 영업용 차량이나 시내에서 운전을 많이 하는 차량이 가혹조건에 해당되는데 5천km마다 교환하는게 아니라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1만km 에 교환하는 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거의가 2만km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다더군요. 우리나라도 엔진오일 교환을 그렇게 빨리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비싼 오일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교환 주기에 맞춰 제 때에 교환해 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 비싼 합성유를 쓸 필요성은 없어 보입니다.
ZIC 탑 5W 40 엔진오일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이번에는 지크로 교환을 했고, 값은 에어필터 포함 36,500원.
지난번에 교환한 현대 순정 오일보다는 약 5천 원 정도가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3만km를 달려서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는데 위치교환은 엔진오일을 교환한 조합원들에게는 무료로 서비스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타이어 위치교환은 20,000~30,000km 마다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이번에 한 것이고, 앞 타이어와 뒤 타이어를 바꿔서 달았습니다.
그리고 휠 밸런스나 얼라인먼트는 하지 않고 타이어를 새롭게 바꿀 때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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