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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바란다

희망연속 2024. 3. 20. 13:4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총 300명을 뽑죠.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등 양대 정당을 비롯해 모든 당에서 공천을 거의 마무리하고 사실상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덜 가지려고 뉴스나 인터넷도 많이 안보고 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정치란 공기와 같은 것이어서 무작정 외면하고 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음과 같이 안되는군요.
 
최종적인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이번 총선에 대해 결과 예측보다는 어떤 희망이랄까, 이렇게 된다면 좋겠다 하는 최소한의 바램이 있습니다.
 
 

 
 
1. 야당의 승리
 
야권의 승리, 즉, 여당의 패배를 희망합니다. 여당이 승리한다면 그건 한마디로 창피한 일 아니겠습니까. 수준 미달이라 해도 분수가 있지,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나요.
 
지난 총선 때 처럼 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지는 못할지라도 여당보다 단 1석이라도 더 이겨서 입법권을 뺏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회까지 저 사람들이 장악한다면 아마 국회는 날치기판으로 변할겁니다. 뻔한거 아닌가요. 
 
2. 조국 혁신당의 선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치에 뛰어든 이후부터 마음 속으로 잘 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조국은 인품이나 실력 등 모든 면에서 윤이나 한과 같은 정치검찰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물입니다. 지네들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고자 깃털만큼의 흠을 침소봉대하여 조국 일가를 도륙한게 아닌가요. 
 
부디 이번 총선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국회에 진출하고, 명예회복은 물론 소기의 뜻한 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3. 제대로 일하고 싸우는 사람들의 당선
 
국회의원은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180명의 야당 국회의원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번에 민주당에서 호박들을 많이 정리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어찌보면 이재명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언론에서는 비명횡사라고 떠들어대지만 그렇게 안하고 국힘당처럼 대충 공천했다면 국힘당은 조용한 공천이라고 칭찬해도 민주당에 대해서는 물공천이라며 시비를 걸었겠죠. 우리나라 보수언론은 원래 그러니까요.
 
추미애(경기 하남갑), 전현희(서울 중구 성동 갑), 류삼영(서울 동작을), 이준석(경기 화성 병)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조폭같은 저질 정권에 맞서 가장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준석은 보수 우파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스마트 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남북군사협상 전문가인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강원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이언주 전 국회의원(경기 용인정),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경기 남양주 을),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전북 전주 을)등도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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