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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

희망연속 2023. 9. 13. 18:34

"앉아 있으면 병 생긴다. 움직여라."
 
어렸을 때 부터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사람의 몸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도록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다고 하죠.
 
학생 때는 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게 하루 일과인데 어려서는 성장단계이니 호르몬 분비도 많고 혈액순환도 잘되어서 그나마 괜찮지만 나이들수록 문제가 되는 것이죠.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엔 뭐가 있을까요. 사무직 근로자, 버스, 택시기사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현대에는 직업, 직종이 다양화 되어서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의외로 많긴 합니다. 부스 안에 앉아서 표 계산하고 돈받는 매표원, 주차관리원도 있습니다.
 
직업도 직업이지만 집에 돌아와 꼼짝 안하고 소파에 앉아 TV 끼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 역시 오래 앉아 생활하는 것을 길들이는 마약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몸을 더 움직여야 맞는데 오히려 움직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앉아 있으면 서서 활동하는 것에 비해 어느 정도 건강에 안좋은지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어떤 연구를 보니 오래 앉아 있으면 평균 15% 정도 수명이 단축된다는 조사결과도 언론에 보도되었죠.
 
오래 앉아 있으면 치매에도 잘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굳이 그런 수치를 참고하지 않더라도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사이테크+]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60세 이상 고령층이 TV를 보거나 운전하는 것처럼 어떤 형태로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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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택시기사이다 보니 특성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은 피할 수 없죠. 그래서 여간 신경 쓰고 있는게 아닙니다.
 
일 나가기 전에 3,000보, 택시운행 도중에 화장실 갈 때 화장실 주변을 일부러 몇바퀴 걷고, 점심 후에 3,000보, 퇴근할 때 충전소에서 3,000보를 걸어서 하루에 10,000보 이상 걷기를 꼭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맨손체조를 곁들이는 것은 에센셜이죠.
 
혹시나 병나서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폐끼치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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